• 101세 방지일 원로목사의 열정
    101세의 방지일 목사는 의자에 앉기를 거부했다. 장신대 교수들이 그의 건강을 생각해 놓아둔 의자를 보고 “필요 없다”면서 굳이 스탠드형 강대상 앞에 두 다리로 서서 말하길 원했다. 93분 동안 그는 허리를 곧추 세운 자세로 끊김 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 21세기 신학의 새 패러다임은…‘과학과 신학의 대화’
    “신학이 과학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화해야 한다”며 “신학이 이 과학의 문턱을 넘지 못한다면 교회는 더 이상 선교의 지평을 넓힐 수 없다”고 했다. 21세기 신학의 패러다임은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인화학교 대책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촉구
    광주 인화학교 사건 해결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위한 도가니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했다...
  • 한국교회의 마지막 선교는 ‘정치’
    10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전광훈 목사 초청 청문회가 열렸다. 기독언론포럼과 기독교 언론 기자단이 주최한 이번 청문회는 전 목사를 둘러싼 기독자유당(이하 기독당)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기독당 창당의 당위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문회에는 기독교 언론 기자들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청문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자들의 질문과 전광훈..
  • 기독교한국루터회, NCCK 가입한다
    기독교한국루터회(이하 루터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에 가입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루터회는 6일 인천 소명교회에서 ‘오직 믿음으로 사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제 41차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 제10차 WCC 총회의 시작과 끝은?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가 10월 1일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에서 준비위원회는 주제와 일정, 회무, 사전행사, 영성, 프로그램 등의 윤곽을 잡았다...
  • 통전신학 설파한 신학자 고 이종성 박사의 유산
    고 이종성 박사가 2일 별세했다. 한국교회는 큰 별을 또 하나 잃고 말았다. 보수와 진보를 망라해 존경받았던 그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한국신학의 지평을 넓히고, 4천여명의 제자들을 키워낸 한국 신학계의 거목이다. 그는 학문적으로나 시대적으로 한국교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한국신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신학자이다...
  • 평등한 교회 상상하기
    한국교회의 개혁과 회복을 위한 교회의 날 행사가 30일 오후 7시 서울 청파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평등한 교회를 상상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교회의 날 조직위원회는 성, 직분, 경제 분야의 불평등 문제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불평등과 차별없는 사회의 출발점은 ‘교회’
    한국교회의 개혁과 회복을 위한 교회의 날 행사가 30일 오후 7시 서울 청파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평등한 교회를 상상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교회의 날 조직위원회는 성, 직분, 경제 분야의 불평등 문제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기호학적 분석 방법으로 이어령 교수가 본 탕자의 비유
    29일 저녁 8시 서울 양화진선교기념관 2층 강당. 2백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열리는 이어령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이재철 목사(백주년기념교회 담임)의 대담을 듣기 위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지난해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주제로 8차례 대담을 가진 이후 올해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