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금지법 같은 악법, 다시 제정되는 일 없어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인협)가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판결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북인협은 “지난 9월 26일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이번 헌재의 판결..
  • 구원파 계열 한 교회서 여고생 숨져… 경찰, 50대 신도 학대 혐의 체포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의 한 구원파 계열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병원으로 이송된 여고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대 혐의로 체포된 50대 신도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증거 분석에 나섰다. 이 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박옥수 계열의 구원파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는 국회의원 더 많아지길”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바른성문화를위한시민연합(바성연), 바른인권여성연합,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한다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
  • 국민들은 헛걸음…의사들도 피곤
    법원,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이 이 정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입학정원 증원 처분 취소' 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원고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
  • '충주맨'(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MZ세대 공시생, 유연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희망
    MZ세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앞으로 일하게 될 공직사회가 유연하면서도 공정한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16일 원서접수를 마친 공시생들을 만나본 결과, 이들은 한목소리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자세와 성과에 따른 보상 등 개혁적 조치를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 일본 보수 성향 산케이신문 계열 민영 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13일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다케시마에 상륙 '양파남'을 직격, FNN 기자에게 오히려 화내기도(逆ギレ·갸쿠기레)" 제하의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일본 언론이 한국의 반일 감정 고조를 보도한 대표적 사례이다. 사진은 FNN 보도 갈무리. ⓒFNN 유튜브 채널
    라인야후 갈등, 한일 양측 여론전 가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문제를 두고 한국과 일본 간 여론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메신저 기술 유출"이라며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하는 여론이 많다. 앱마켓에는 "라인 제발 뺏기지 말아달라"는 후기가 30여 개 올라왔고, 라인 앱 신규 설치도 소폭 증가했다...
  • 보건복지부
    복지부 “27년간 의대 정원 동결... 2000명 증원 불가피”
    일본이 점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린 것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의사들의 반대로 정원 증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반면, 일본은 의사 부족 현실에 공감대가 있어 갈등 없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교육감,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의결된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흥사단 창립 111주년 기념식 성료
    ‘도산 안창호 창립’ 흥사단, 창립 111주년 기념식 성료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조성두)은 대학로 흥사단 본부에서 ‘흥사단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현장과 온라인 화상을 통해 국내지부, 미주위원부, 상해지부 등 200여 명의 흥사단 단우들과 시민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법과 도산의 말씀 낭독, 명예단우 추대식, 창립기념 포상,..
  • 주최 측이 홍보 현수막을 내건 모습.
    “DEI 정책, 특정 집단이나 계층 위해 편협한 역차별 조장”
    서울대 노아팀(NCA)과 인권윤리포럼 후원으로 노아세계관강연회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렸다. 앞서 서울대 다양성위원회는 오는 20~24일 SNU Cultural Diversity Week를 실시하고 ‘다양성 이슈화(Diversity Matters)’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노아세계관강연회 측은 다양성을 빌미..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5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를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에 도너패밀리 25명이 모였다. 이날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기증인에게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한 도너패밀리는 ‘보고 싶다’, ‘사랑한다’, ‘그립다’ ..
  • 일본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84) 명예교수
    ‘日 북한인권운동 시조’ 오가와 교수, ‘물망초人 상’ 수상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 전 동국대교수)가 일본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84) 명예교수를 제3회 ‘물망초인人(인)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물망초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아 북한 인권증진을 위해 10년 이상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 국군포로나 납북자 구출에 헌신한 이 또는 대한민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 중 한 명을 선발해 매년 5월 물망초의 날에 ‘물망초人 상’을 시상한다. ..
  • 예장 고신 대신 합신 동성애대책위 및 대사회위
    “수술 없는 성별정정·동성 커플 건보 피부양자 인정 반대”
    예장 고신·대신·합신 측의 동성애대책위원회 및 대사회위원회가 14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벌정정, 동성 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유무에 대한 법원 판결을 규탄했다. 이날 및 기자회견은 예장 대신 측(총회장 임병무 목사)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 황화진 목사)가 주관했고, 예장 합신 측 동성애대책위원회와 고신 측 대사회위원회가 함께 했다...
  • 숭실대 인문학의 전통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2024년 제17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오는 17일 제17차 정기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숭실인문학의 전통: 어제와 내일–학문후속세대가 묻고 원로교수가 답하다’로, 전은경 명예교수(영어영문학), 유영렬 명예교수(사학과), 정세근 교수(충북대 철학과)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 최재형 의원 김회재 의원
    “바른 성문화·생명존중 노력”… 국회의원 9명 등 한국윤리대상
    교계 단체들이 중심이 된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제21대 국회에서 바른 성문화와 생명존중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및 그 보좌관들을 한국윤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윤리단체연합은 이 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바른 성문화가 붕괴되면서 성매매 합법화, 생활동반자법과 동성결혼 합법화, 마약의 합법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대에 태아 생명을 포함한 인간생명의 존엄성 고취와 안전을 확보하고..
  • 소강석 목사
    “저출산, 정부 힘만으론 해결 못해… 종교계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격상시키는 방안 등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14일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당면한 국가소멸의 저출산 위기는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 기공협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가 이제라도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내놓은 것을 환영한..
  • 대전 퀴어축제 개최 반대 기자회견
    대전 최초 퀴어축제?… 시민단체들 “개최 절대 안 돼”
    대전에서 최초로 퀴어축제 개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지역 62개 시민단체들이 14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퀴어축제 개최에 반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 행사(퀴어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전에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퀴어 활동의 문제 중 하나가 과다노출과 자위기구 판매 등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충동을 일으킨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 2023 생명존중 집담회
    “태아 생명 운동의 새로운 비전, SUFL”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와 서울기독의사회가 공동으로 지난 11일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장지영 교수가 ‘태아 생명 운동의 새로운 비전, SUFL’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장 교수는 세계적으로 매년 4천 2백만 명 이상의 태아가 낙태되는 현 시대는 바로 왕의 이스라엘 사내아기 사살, 이스라엘 민족의 몰렉 제사, 그리고 헤롯 왕의 사내아기 사살 등 성경에 나타난 어린 생명들이 겪은 수난의..
  • 인천 무슬림 사원 유튜버
    이슬람 사원 짓겠다 했던 유튜버, 불법 모금 혐의 고발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일 무슬림 유튜버 A씨에 대한 사기, 횡령,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겠다며 개인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받았지만, 기부금 모집사용 계획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