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다수세계로 이동한 가운데, 최근 중앙아메리카 파나마에서 다수세계 선교 지도자들이 미래 선교 방향과 전략을 모색한 국제대회가 잇달아 개최돼 주목받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25개국 선교협의회 연합체인 COMIBAM(코미밤, 이베로아메리카 선교협력회)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나마시티에서.. 이지희 기자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이며, 현충일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48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를 개최한 ㈔한국보훈선교단 이사장 이범희 목사를 만났다. 이범희 목사는 20대 군시절 공상을 당해 왼쪽 시력을 잃은 상이군인이다. 1992년부터 한..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가 11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에 멕시코 마자텍어 구약 성경 번역과 첫 번역 성경 제작을 위한 후원금 1억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소망교회는 오는 2027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이를 위한 첫 번째 기념 프로젝트로 아직도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는 멕시코 마자텍 부족의 모국어..
아시아복음연맹(AEA)의 각국 대표 및 리더십이 참여하는 아시아 복음주의 리더십 포럼(AELF, Asia Evangelical Leadership Forum)이 11일 저녁 경기 고양 안디옥성결교회 4층에서 ‘제자 아니면 죽음을 2’(Disciple or Die 2)라는 주제로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22개국 90..
한국CCC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Seize Your Season’(전 12:1)이라는 주제로 2025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 한국CCC에 따르면 10일 인터넷 가등록을 마친 참가자가 1만 명을 넘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년 수련회 참가자 수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한다. 또한 올해..
중국 내 국영 삼자교회 소속 교회들이 주일예배에서 마지막 송영을 부르기 전, 중국 공산당 찬가를 부르는 것이 사실상 의무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단순한 형식의 변화가 아니라, 예배의 중심을 하나님이 아닌 공산당으로 옮기려는 의도된 조치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전 세계 한인 선교사가 한국선교의 흐름과 방향을 점검하며 미래 선교 전략과 협력을 논의하고, 영적 재충전과 재교육의 시간을 갖는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4년 만에 열리는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제17회 선교대회의 주제는 ‘하나님과 ..
서아프리카 기니. 세계 10대 빈국 중 하나이며, 90% 이상이 이슬람을 믿는 땅이다. 그곳 한복판에 태극기를 걸고, 특공무술을 가르치며 교회를 세운 한국인이 있다. 바로 장로교 대신 측이 파송 한 앙드레 손 선교사다. 그는 지난 25년 가까운 세월을 이슬람 땅에서 복음을 전하며 살아왔다. 말라리아에 12번이나 걸렸고, ..
현숙 폴리 대표는 “오늘날 전 세계 기독교인 20%가 신앙이 제한되거나 불법인 국가에서 살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 기독교인은 이를 단지 통계 숫자로만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수갑을 직접 차 보거나, 고문 상자에 갇혀 보거나, 어둡고 은밀한 곳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믿음 때문에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제 기독교인에게 편..
현지 시간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텍사스 휴스턴 크리스천대학교(Houston Christian University)에서 열리는 '코스타(KOSTA)'는 단순한 청년 수련회가 아니다. 이는 순수 복음의 열정을 중심으로 교단과 교파, 단체의 벽을 넘는 진정한 연합운동이다. 코스타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자신 있게 제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연합사역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텍사스 유스 코스타는 그 ..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은혜제일교회(담임목사 최원호)가 진행하는 ‘매.마.토.2’ 시즌3의 막이 올랐다. 지난 5월 31일 서미미 교수 초청 ‘재즈 찬양 콘서트’로 진행된 매.마.토.2’ 시즌3 첫 행사는 흥이 절로 나는 재즈풍의 찬송가와 찬양, 가요와 재즈 공연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크리스천 AI미디어선교사 양성 과정’이 5월 31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모집 정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6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챗GPT를 활용해 복음 메시지를 담은 시, 찬양 작사·작곡, 아바타 영상, 웹툰, 선교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전파하는’ 실전 중심의 실습 과정이었다...
아시아 기독교 연구원(CSCA)이 현장 선교사와 국내 목회자, 신학자들이 함께하는 CSCA 1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문화 시대의 선교적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 광교산울교회(이문식 목사)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총 38명이 참석해 다문화 선교 전략과 사례, 미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산하 3개 실행위원회인 연합선교훈련(위원장 임경철 목사), 디아스포라(위원장 황덕영 목사), 난민(위원장 고성준 목사) 실행위원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광주에 있는 소망수양관에서 25-2차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를 개최한다...
스마튼병원(장세영 원장)과 산곡교회(담임 조재진 목사)가 손잡고, 선천성 손 기형으로 고통받는 라오스 국적의 7세 소녀 ‘마이민(Mai Min)’을 초청해 수술과 치료를 지원한다. 마이민은 출생 당시부터 양측 반지골 기형(cleft hand)을 앓고 있어 양손의 기능이 심각하게 제한되어 있었다고 한다. 라오스의 의료여건 내에서는 수술이 힘들었고, 가족의 경제적 여건도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현실이었다고...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이사장)가 지난 5월 24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호텔에서 ‘제49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병원의 인재상’ 등을 주제로 전국의 기독병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독병원의 바람직한 인재상과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전공주임 유해석 교수)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한국 기독교 복음 전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권역별 연구: 초기 내한 선교사 연구 및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 탐방은 백령도, 서천 성경전래지,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순례하며, 현장 중심의 선교학적 연구와 공동체적 신앙 성찰을 함께 나누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총신대학교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 박성규 총신대 총장)가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5월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 총신대 제1종합관 2층 주기철기념홀에서 ‘2025 전반기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신대는 2022년에 이어 2024년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 소속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선정돼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연수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