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화/뉴시스】팀 히첸스 일본 주재 영국 대사가 일본에 역사 잘못을 인정하고 이웃국들과 관계 개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고 지지통신이 3일 보도했다. 히첸스 대사는 일본연구소가 주최한 회의에서 "영국 정부는 지역 불안정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에게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참배하지 말 것을 간접적으로 요청했다. .. 정부 "日, 위안부 여성 인권침해 범죄 겸허히 인정해야"
정부는 미국 하원에서 2007년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법안이 처음으로 통과된 것과 관련, 일본 정부가 군대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제사회가 일본의 과거 군대위안부 강제 동원 등 여성의 존엄과 인권을 침해한 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가 다시 한번 분명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