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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수 '국적 회복하고 싶다' …귀화 당시 韓 국적 상실 몰라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쇼트트랙 풍운아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기회가 된다면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안현수는 1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 예정인 JTBC 스포츠뉴스 '쨍하고 공뜬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대표로 뛴다는 결정을 할 당시 한국 국적이 소멸되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