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원전
    日, 후쿠시마원전 오염 지하수 바다에 첫 방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발생을 줄이는 계획에 따라 방사성 물질이 섞인 지하수가 14일 처음으로 바다에 배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원자로 건물이나 터빈 건물에 흘러들어 가는 지하수의 양을 줄여 오염수 증가를 억제한다는 계획에 따라 제1원전 건물 주변에서 뽑아 올려 정화한 지하수 약 838t을 이날 바다에 흘려보냈다고 밝혔다...
  • 후쿠시마
    후쿠시마, 배수로 펌프 작동 중단…오염수 유출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K 배수로'라는 배수로에 설치한 펌프 8대 모두가 정지되면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빗물 등이 외해(外洋)로 유출되고 있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펌프가 정지된 원인과 유출량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K 배수로는 원자로 건물 주변의 빗물 등을 흐르게 할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 한교연
    한교연-한선협, 후쿠시마 재난지역서 '한일우호집회' 열어
    제3회 동북 한일 기독인우호집회가 지난 3일 일본 동북대지진 피해지역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 재난피난소 '빅파렛트'에서 개최됐다. 일본인 100여 명, 한인선교사 10여 명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선교협약을 맺은 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한선협)이 공동 주최한 집회로 쓰나미와 원전 사고로 엄청난 인명이 희생되고 아직 복구가 되지 못한 채 방..
  • 일본 대지진 3주기 - 더 이상 고통 없길
    日대지진 3주기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발생이 11일로 3주년을 맞지만, 원전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민들의 고통이 끝나려면 아직도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전망이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거대 지진과 쓰나미를 말한다. 이 대재앙으로 인해 총 1만8천520명(경찰 통계)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고, 직접적인 경제피해도 ..
  •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체 정리 지원금 9조엔으로 늘려
    【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는 20일 후쿠시마 원전 운영 회사의 원자로 해체 및 재건 작업 가속을 위해 정부 지원금 대폭 증액을 공표했다. 도쿄전력회사(TEPCO)에 제공되는 무이자 대출이 정부 채택 지침에 따라 5조 엔에서 9조 엔(900억 달러,99조 원)으로 증액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TEPCO 주식 처분 등을 통한 3조6000억 엔 회수 방안을 밝혔다. 당초..
  • 후쿠시마 원전
    日 후쿠시마 원자로 격납용기서 누수 첫 확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호기 원자로 건물 지하에 위치한 격납용기의 압력억제실 근처 2곳에서 오염수가 새는것이 확인됐고 일본 매체들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원자로 격납용기에서 오염수가 새고 있는 것이 2011년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처음 확인된것이다. ..
  • 대구 민생사법경찰단, 수산물 방사능 오염여부 검사
    방사능 여파…10명 중 8명 "수산물 소비 줄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10명 중 8명이 수산물 소비줄인것으로 조사됐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달 18∼20일 소비자패널 66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521명(77.5%)이 일본 원전 사고가 집중적으로 보도된 올해 8월 이후 수산물 소비를 줄였다고 답했다...
  • 파손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日, 도쿄전력 '파산처리 후 국유화' 주장 확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을 국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본 내에서 확산하고 있다. 24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의 법률 전문가, 언론인들은 물론 집권 자민당의 정치인들이 잇따라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 대해 도쿄전력의 파산을 막은 2011년의 구제 협상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상 도쿄전력을 파산처리하고 국유화하자는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하수 방사성 농도 급상승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저장탱크 부근에 있는 우물 지하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급상승했다. 전날에 비해 6천5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검출된 농도로 가장 높다. 18일 NHK 보도에 따르면 17일 채취한 지하수에서 스트론튬 등의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전날까지의 6천500배에 달하는 리터당 40만 베크렐이 검출됐다. 지하수를 검출한 우물은 300t의 오염수가 유출됐던..
  • 후쿠시마 원전
    태풍 '위파' 지나자 후쿠시마 배수구 방사능 농도 급상승
    26호 태풍 위파가 일본 도호쿠(東北)와 간토(關東) 지역 등을 휩쓴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배수구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급상승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제1원전 항만 외부의 공해로 직접 연결되는 배수구에서 16일 채취한 물에서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최대 2천300베크렐 농도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
  • 후쿠시마 원전
    위태 위태한 후쿠시마 원전...오늘은 냉각펌프 정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원자로 냉각수 주입 펌프가 7일 아침 한 때 작동이 정지됐다고 도쿄전력이 밝혔다. 배전반 이상으로 전기 공급이 정지되면서 1호기 원자로의 연료를 냉각시키는 물을 주입하는 펌프 작동이 정지된 것으로 보인다. 이 펌프는 다른 계통의 전원 공급으로 작동이 재개됐으며, 2, 3호기 원자로의 냉각 펌프는 다른 배전반을 사용하고 있어 영향은 없었다...
  • "日관동 어린이 10명 중 7명 소변서 세슘 검출"
    일본 관동지역 15개시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소변에서 방사능 물질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2일 드러났다. 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이날 입수한 주간아사히(週刊朝日)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조소생활협동조합이 일본 관동 15개 지역의 0세부터 18세 어린이·청소년 85명 대상으로 실시한 소변검사 결과 58명의 소변에서 1베크렐 이하의 세슘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