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캠프 희생학생 눈물의 합동영결식
    충남 공주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사설해병대캠프 희생학생들의 발인일인 24일 공주장례식장엔 이른 아침부터 소나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고, 미처 비를 피하지 못한 수백마리 잠자리떼가 낮은 상공을 날고 있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다섯 학생들의 시신은 공주장례식장을 나와 합동영결식이 예정된 공주사대부고를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