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맥그레이디, NBA 은퇴 선언…타 리그 선수생활 가능성 남아득점왕 출신 스타플레이어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레이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6년 동안 내가 사랑하는 농구를 했고, 지금은 마무리할 때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