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명동 거리. ⓒ뉴시스
    명동 상권, 코로나19 이후 부활 조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서울 명동 상권이 최근 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 증가로 인해 한때 50%를 웃돌았던 상가 공실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대규모 입점이 이어지면서 명동 상권의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서울 가두상권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 김경진 목사
    소망교회가 그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던 이유
    국내 코로나19 초기였던 지난 2020년 2월 23일 주일. 그날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소망교회 담임 김경진 목사도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날의 기억은 분 단위로 기억날 정도”라고. 소망교회가 당시 대형교회로는 처음으로 주일 현장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전환했던 날이었기 때문이다...
  •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카탈린 카리코(왼쪽)와 드루 와이스먼. ⓒ노벨위원회
    '코로나 게임체인저' mRNA 기술 선구자들, 노벨상 품다
    올해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카탈린 카리코 바이오엔테크(BioNTEC) 수석 부사장과 드 와이스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결정되자 의료계는 "전령 RNA(messenger RNA·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평가했다...
  • 2023 1학기 횃불회
    “한국교회, 세상과 소통하는 일 게을리 해선 안 돼”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유승현 원장)이 주최하는 2023 1학기 횃불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리셋의 시간, 감(感) 있는 교회와 목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5일 7주차에선 정명철 목사(도림교회 담임)가 ‘리셋의 시간, 감(感)이 있는 교회와 목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 인천지하철 2호선
    대중교통 '노 마스크' 이번 주 결론… 이르면 20일 유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단계 의무조정 시행 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상황을 고려해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위한 시설과 대중교통 수단을 구분해 의무를 유지할 것인지 여부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이번 주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기원 규명 강조…"과학적·도덕적 의무"
    1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의 기원을 이해하고 모든 가설을 탐구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며 "미래의 발병을 예방하고 사망한 수백만명의 사람들과 감염 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과학적 의무이자 도덕적 의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중증 입원병상. (사진=충북도
    "20만명 확진 대비"… 코로나 병상 330개 추가 가동
    정부가 동절기 7차 유행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상 300여개를 오늘부터 추가 가동한다.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등증 병상 약 330개가 단계적으로 재가동된다...
  • 서헌제 교수
    코로나 펜데믹과 예배의 자유(上)
    지난 3년간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조치는 한국교회가 누려온 (대면)예배의 자유를 침해하는 문제를 야기하였다. 대면예배만이 진정한 예배라고 믿는 교회들은 대면예배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당국의 조치, 즉 집합제한조치에 반발하여 법원에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하였는데 이를 기각한 판결(1), 집합제한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예배를 강행한 목사와 교인에 대한 형사처벌..
  •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병상 CCTV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 병상대란 막아라"…오늘부터 매일 적정성 평가
    정부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해 29일부터 중증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매일 실시한다. 부적합 입원 환자의 퇴실 이행 기간도 이틀에서 하루로 줄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중증병상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하나… “전문가 의견 수렴 중”
    정부는 24일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사람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는 조치의 유지 및 폐지 가능성에 대해 "현재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입국 전 검사 조치의 단계적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 당국도 이를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하계 성수기 국제선 여객, 예상보다 2만 명↓… 일평균 6.3만명
    코로나19 창궐 2년여만에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급격하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던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는 예상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20일간) 하계 성수기 기간 125만9120명(잠정치)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