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법 빠져 나가는 내란음모 제보자 탄 차량
    RO제보자 "총책 이석기" 증언..오늘 반대심문
    내란음모 사건 제보자 이모씨가 21일 사건 이후 처음 법원에 나와 법정 진술에 나서 지하혁명조직 'RO'의 총책을 이석기 의원으로 지목했다. 이씨는 그러나 RO의 실체와 조직구성, 북한과의 연계성, 국가 전복 시도 등에 대해 묻는 검찰에 추정적 답변만 했을 뿐 구체적으로 진술하거나 객관적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2일 열릴 반대신문에서 변호인단의 집중공세가 예상된다...
  • "RO 가입 9년만에 이석기가 총책임을 알았다"…제보자 증언
    법정에 증인으로 선 RO 출신 내부 제보자 이모 씨는 RO조직의 총책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란 사실을 9년 만에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2004년 정식으로 RO에 가입했지만 조직 자체가 보안을 워낙 중시하는데다 횡적 연계가 없는 점조직 형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990년대부터 주체사상을 공부해 온 이씨는 2003년 지인을 통해 처음으로 RO조직의 예비조직 개념인 '학모'(학..
  • 이석기 4차 공판…RO증거사진 놓고 공방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4차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은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 증거사진의 위변조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18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단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 이모씨를 상대로 RO사진의 위변조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다...
  • 오병윤 의원실로 이동하는 이석기 의원
    檢 '내란음모 혐의' 이석기 의원 26일 기소
    검찰이 내란음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26일 기소한다. 이 의원이 기소되면 헌장사상 처음으로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는 현역 의원이 된다.수원지검 차경환 2차장검사는 25일 "이 의원을 내일 기소하면서 사건 경과를 포함한 (내란음모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강제 구인되는 이석기 의원
    이석기 구속수사…비밀조직 'RO' 실체 규명 최대 쟁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5일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수감되면서 향후 국정원과 검찰의 수사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안당국은 우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역 국회의원을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한 만큼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 대화 나누는 이석기-김재연
    '이석기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찬성258, 반대14, 기권11, 무효6
    국회는 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내란 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여야 의원들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출석 289명에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체포안을 통과시켰다...
  • 신동수 목사.
    [신동수 칼럼] 내란음모 '종북세력' 이석기 일당을 규탄한다
    대한민국헌법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한 공당이 지하혁명조직(Revolutionary-Organization)을 구사해 유사시 국가기간시설 파괴, 체재전복을 위해 암약을 해온 반란수괴 이석기는 북한노동당 2중대 역할을 해온 국가(國歌)부정, 국가(國家)반란의 음모로 국가세금으로 국가변란을 도모한 흉악자다. 긴급체포하고 통합진보당 해체와 국회에서 퇴출시키고 내란 음모죄로 처형되어야 마땅하다...
  •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
    한기총, "이석기 내란 음모, 철저히 수사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이 '내란 음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과 구가정보원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기총은 30일 성명을 통해 "이석기와 통합진보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비밀 모임을 가지고 유사시 국가기관 파괴를 논의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있을 수 없는 행태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모의를 했다..
  • 오병윤 의원실로 이동하는 이석기 의원
    檢, '내란음모 혐의' 이석기 의원 등 4명 사전영장 청구
    검찰이 30일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51)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국정원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내란음모 혐의로 현직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현직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에 따라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열린다. ..
  • 통진당
    이정희 "내란음모 국정원 주장, 허무맹랑 조작극"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9일 내란음모 사건 수사와 관련, 국가정보원의 자작극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청와대와 국정원이 희대의 자작극을 벌였다. 이석기 의원을 겨냥해 진보세력을 고립·말살하고 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정치적 모략이다. 민주주의를 두려움에 떨게 해서 촛불을 꺼뜨리려는 공안탄압"이라며 청와대와 국정원을 비난했다...
  •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자택 압수수색
    국정원, 통진당 수사 착수…33년만에 '내란음모혐의'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1)을 비롯한 일명 '경기동부연합'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내란음모죄로 압수수색·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일으킨 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조작사건'이후 33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