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제18차 아동복지포럼 ‘코로나19, 애착손상의 위기일까? 기회일까?’를 오는 30일(월)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은?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임규일 목사)가 2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담회를 가졌다. 한선이 목사(가정생활협회 부회계, 이들상담센터)가 사회를 맡았고, 박은미 교수(서울장신대 사회복지학과)가 패널로 참여했다...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
윤선디자인의 정윤선 대표가 최근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라는 제목의 싱글 앨범을 출시했다. 이에 인터뷰를 위해 정 대표가 있는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에 들어가 보니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예수’라는 글씨가 새겨진 여러 개의 탁상용 예수십자가였다. 이게 다 뭐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디자인한 상품을 처음으로 판매하게 됐다고 했다... 영아살해 후 극단선택… 판사의 분노 “용서가 안되는 범죄”
A(40)씨의 고통은 2년 전 시작됐다. 전날 밤 아이 문제로 아내와 다투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그는 새벽 4시50분 눈을 떴다. 이상하게 뭔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났다. 닫힌 안방 문을 강제로 제낀 A씨의 눈 앞에 '지옥도'가 펼쳐졌다... 계부 "한번도 남의 딸로 생각안했다"…법원은 영장발부
창원지법 밀양지원 심성훈 영장전담 판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아동학대 피해자 A(9)양의 계부 B(35)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오후 2시35분께 영장을 발부했다... 아동학대 대부분 친부모 짓… 아이는 그 지옥 같은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천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계모와 아이를 분리시키지 않고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했고 '분리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조사에서 친부와 계모는 "지난해 10월부터 5차례 때렸다"고 진술했지만 아이가 같은 곳에 산 것이다... 아동단체협의회 “아동학대, 근본적 대책 마련하라”
한국아동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아동학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에 근본적 대책 마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상상조차 할 수 없이 안타까운 아동학대 실상이 알려지면서 온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며 “지난 3일, 여행용 가방에 갇혀 있었던 9살 아동이 몸을 움직이지도 못한 채, 울부짖지도 못한 채.. ‘자녀체벌’ 법으로 막는다… 민법 바꿔 금지조항 명문화
법무부는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위원회)'가 권고한 바에 따라 민법 제915조 징계권 관련 법제 개선 및 체벌금지 법제화를 내용으로 한 민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아동보호체계 시스템 점검하고 개선해야"
최근 한 아이가 계모로부터 가방에 갇혀 학대를 당하다 세상을 떠난 사건이 발생해 많은 이들이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이에 아동인권옹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성명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는 아동보호체계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를 물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사회적 거리두기 속 가정폭력, 아동학대 급증 우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위험에 노출된 아동의 권리 보호를 강조했다. 최근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급격한 증가가 보고됐다. 한국은 이달 초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확산된 2월과 3월 사이의 가정 내 아동학대 신고접수가 지난해 동일 기간과 비교해 13.8%가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2018년 발표한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부모의 훈육권(訓育權)을 국가가 빼앗는가?
정부는 지난 23일 “포용국가 아동 정책”을 발표하면서, 현행 민법에 있는 부모의 ‘훈육권’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민법 제915조에 보면 ‘친권자는 그 자(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 ‘징계’라는 말이 다소 무겁기는 하지만, 부모의 자녀에 대한 훈육을 말함은 틀림이 없다고.. 교육당국, 미취학·장기결석 초중생 13명 '학대 확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찰청은 25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초·중학교 미취학 및 중학교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점검결과 미취학 초등학생과 장기결석 중학생 가운데 13명이 그동안 학대를 받은 것으로 됐고, 특히 소재 파악이 안 되거나 학대가 의심되는 17명은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