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회의 주재하는 박근혜 대통령
    朴대통령 "노동개혁 시간끌 수 없어…상황 너무 어려워"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한국노총의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으로 위기에 처한 노동개혁과 관련해 20일 "지금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시간을 끌고 가기에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도 어렵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 최경환
    정부, 노동개혁법안 자체 입법 추진한다
    정부는 노사정 합의와는 별도로 노동개혁에 착수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한 '노동개혁 향후 추진방향'에 관한 정부 입장 발표를 통해 "노사정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부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책임지고 노동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김대환
    노사정 막판 협상도 '무산'…12일 오후 재개
    노사정 대표자들이 정부가 제시한 대타협 시한인 10일 밤늦게까지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12일 오후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9시께부터 11시께까지 노사정 4인 대표자회의를 열어 대타협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핵심 쟁점인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서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4인 대표자회의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기..
  • 노사정
    노사정 막판 협상, 김대환 위원장 "의미있는 진전 있다"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막판 협상에 들어간 노사정위가 이견을 좁히고 있는 등 극적 타결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4시께까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참석한 4인 대표자 회의를 갖고 '일반해고 도입'과 '취업규칙 변경' 등 핵심..
  • 한국노총
    한노총 노조 반발로 '노사정 복귀' 보류
    한국노총 지도부가 18일 노사정 대화 재개를 선언하려고 했으나, 일부 산별노조의 극심한 반발로 무산됐다. 노사정 복귀는 이달 26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중집을 열어 노사정 대화 재개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다..
  • 한국노총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결렬 선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8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향후 노사정 협상 논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진행된 한국노총 제54차 중앙집행위원회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대타협 협상이 결렬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5대 수용불가 사항은 ▲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 기간제 사용기..
  • 노사정
    노사정 대타협 시한 내 타결 실패…회의 결과는 추후발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논의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노사정 대타협 시한인 31일을 넘겼다. 노사정위는 이날 오전부터 자정까지 비공개 일정으로 8인 연석회의를 열고 막판 조율에 나서는 한편 오후 5시부터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병원 경총 회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인 대표자 회의를 열고 노사간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간극을 좁히려..
  • 환노위
    국회, 철도파업 노사정 중재 실패…입장차 여전
    이 자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 김재길 철도노조 정책실장, 김영훈 전 철도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 시작부터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문제를 놓고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사업면허 발급을 중단할 경우 파업을 철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단 시간을 갖고 해당 문제를 논의해보자는 것이었다. ..
  • 서울모델협의회 워크숍
    서울시 노사정 '서울모델' 확대 개편될 듯
    이날 발제를 한 서울시 재정과 신현준 공기업2팀장은 "서울모델협의회의 조직 확대 및 제도개선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노사정 가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노사관계의 안정적 정착과 갈등조정 및 사회적 통합을 실현 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현재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SH공사, 농수살물공사 등 시 산하 투자기관 5곳, 출연기관(강남병원) 1곳 등 6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