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격한 언사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한 위원장은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선거 첫날… 윤석열 정권 심판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10일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첫날인 28일,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전현희 중구성동갑 후보 유세 현장에서 이 대표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고통을 가하는 잘못된 정권에 이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인요한, 광주 방문해 민주주의 수호 강조
인요한 위원장은 광주 동구의 전일빌딩245에서 이러한 의지를 표명하며, 광주에서 보여준 민주주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제 자유시장 정책을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부산 출정식 열고 선거운동 시작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부산에서의 아침 인사와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에서 시작된 ‘조국의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유권자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 인천 계양을 선거, 이재명-원희룡 오차범위 내 접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7.2%, 원희룡 후보는 43.6%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인 3.6%p다. 또한 당선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3.7%, 원희룡 후보가 38.7%로,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일 정상회의, 4년 반 만에 재개 기대감 고조
그는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뒤, 세계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중국, 일본 간의 협력과 연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약 4년 반 만에 재개될 예정인 이번 정상회의의 특별한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통일부, 납북자 문제 해결 위한 ‘물망초 배지’ 전달… 정부 의지 강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의 가족 및 관련 단체 인사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착용했던 ‘물망초’ 배지를 전달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 대책 발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회복세를 민생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국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 ‘200석 의회독재’ 경계… 여권 “민주주의 훼손” 반박
4.10 총선을 앞두고 범야권의 ‘200석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이 ‘의회 독재’ 우려를 제기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반면 여권은 이를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맹비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범야권이 200석을 가져가면 개헌과 탄핵까지 가능하다”며 “범죄자 독재, 의회 독재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수도권·충청 표심 잡기 승부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개발제한을 풀고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 위원장은 27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은 시민에 돌려드리겠다”며 “서울 개발제한을 풀어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누구나 탈락 안 하는 적극적 복지로”
이 대표는 27일 충북 현장행보에서 “탈락자 구제 소극적 복지에서 누구나 탈락하지 않는 적극적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출생기본소득 △기본주택 △대학무상교육 △간병비건강보험적용 △어르신식사지원 등 5대 공약을 제안했다... ‘비례 돌풍’ 조국혁신당 호남 지지 어디까지
호남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강세를 보이며 정치계에 새로운 돌풍이 일고 있다. 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안풍과는 다른 양상으로, 검찰 정권 심판론을 바탕으로 한 명확한 목표 아래 범야권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까지 아우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더불어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