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김지연 대표와 손현보 목사.  그 옆엔 하와주 교장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김지연 대표와 손현보 목사. 그 옆엔 하와주 교장 ©한가협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와 세계로우남기독아카데미(교장 하화주)가 다음 세대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 바른 성경적 성가치관 확립과 중독 예방 교육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세계로우남기독아카데미는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설립한 대안학교다.

양 기관은 5월 30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 커리큘럼 적용, 디지털·음란물·도박·마약 등 다양한 중독 예방 전문 강의 제공,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인식 개선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 정기 간담회 및 성과 평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로우남기독아카데미는 교육 대상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교육 장소 제공 및 개발된 커리큘럼의 현장 적용을 맡는다.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전문 강사진 지원과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역량을 제공한다.

하화주 교장은 “우남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성경적 가치관과 건강한 인생관을 함께 나누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대상 건강한 성의식 함양과 중독 예방 교육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양측 합의하에 연장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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