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버포스 아카데미

[기독일보] 윌리엄 윌버포스 (William Wilberforce, 1759-1833)는 19세기 영국의 노예 제도 폐지를 위하여 평생을 헌신한 크리스찬 정치가다.

그의 이름을 따서 시작된 윌버포스 포럼(W포럼)은 윌리엄 윌버포스와 같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의 7가지 영역, 즉 가정, 교회, 정치, 문화, 미디어, 경제, 교육 속에서 "선진한국",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길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태희 변호사 (법무법인 산지 미국 변호사, 온누리교회 부목사)와 황성준 위원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1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시작됐다.

2015년 제1회 '윌버포스 아카데미'는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됬으며,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6주 동안 "기독교는 세계관이다"라는 주제로 제 2회 아카데미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우주 보편적인 기독교의 진리가 '이원화' 또는 '파편화'되어 버렸는데, 때문에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이처럼 분리된 우리 삶의 기준들을 성경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진리 아래로 통합시키는 일"이라고 말하고,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충돌과 갈등의 배후에는 세계관의 충돌이 있다"고 했다.

이어 "진짜 전쟁은 하나님의 진리를 기초로 한 '성경적 세계관'과 하나님의 진리를 인정하지 않고 이에 대항하고 있는 '세속적 세계관' 사이의 우주적인 갈등"이라고 밝히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믿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그것을 대적하고 있는 이 시대의 거대한 사상, 또는 세계관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행사 개최이 취지를 밝혔다. 문의: wforum20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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