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슈퍼맨 출연에 과거 유진과의 애정행각(?) '다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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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유진의 애정행각에 눈물 짓는 바다. ©바다 트위터

[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KBS2 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에 기태영-유진 부부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10일 알려진 가운데, 이들 부부가 공공장소에서 벌인 애정행각(?)에 절친 가수 바다(최성희)가 눈물 흘렸던 코믹한 사진이 언론을 통해 재조명 되고 있다.

일부 온라인 매체들은 이날 바다가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 올린 한 장의 사진을 집중 부각시켰다.

당시 바다는 "8년 전 나의 아침을 깨워주고 밥을 차려주고 마른 빨래를 함께 개주던 미모의 식모 유진. 이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 나를 느끼하게 한다. 이 순간 나는 슬픈까~르보나라. 웃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트윗했다.

사진 속에서는 유진과 기태영이 두 손을 잡고 서로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와중에 바다는 눈에 휴지 길게 잘라 붙여, 마치 눈물처럼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시 누리꾼들은 "바다 유진 기태영 부부와 진짜 친한가 봐요" "바다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진짜 웃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바 있다.

한편 '슈퍼맨' 제작진은 "9일 유진-기태영 부부가 '슈퍼맨' 첫 촬영을 마쳤다"라며 "엄태웅-엄지온 부녀의 후임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송일국-삼둥이 부자,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하차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유진-기태영 부부의 합류가 송일국 부자, 추성훈 부녀의 하차와는 무관하다"며 출연자 교체설을 부인했다.

올해 4월 딸 로희를 얻은 기태영-유진 부부는 지난 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에 돌입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첫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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