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국방회담
    韓美 국방장관 “北 도발 대비 맞춤형 억제전략 구축할 것”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한 맞춤형 억제 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7일 각각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전날 밤 카터 장관이 전화 통화에서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이 공약에는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
  • 브리핑하는 오바마
    美백악관 "北 수소탄 실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 백악관은 6일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발표 직후 이번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이날 "아직까지 수소탄 실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를 확인할 수 없지만, 어떤 유엔 안보리 위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한장총 논평] 8월 남북합의 정신 위반한 북 수소탄실험 성공 주장에 대해
    북한은 6일 수소탄 실험을 벌였다고 밝히면서 '4차 핵실험'이 아닌 '1차 수소탄 실험'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이를 '4차 핵실험'으로 규정하며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2016년 새해 벽두에 이같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의 우리 민족의 염원을 저버리고 세계평화의 길에 역주행을 하는 심히 우려할 만한 상황임으로 판단한다...
  •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굴착 공사 위성사진
    北 핵실험장 인근서 규모 5.1 대규모 지진…'핵실험' 추정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으로 보이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가능성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6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 북한 핵시설
    전세계 337개 관측소서 北핵실험 감시중
    유엔 산하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337개 핵실험 관측시설을 통해 북한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라시나 저보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위한 준비위원회 회의(PrepCom)에 참석해 "북한이 4번째로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 美 국무부·국방부, 북한에 도발 중단 요구
    【서울=뉴시스】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측 해역을 향해 포격 훈련을 행한 것과 관련,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동시에 북한에 도발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29일 포격 훈련과 관련, "미국은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긴장을 고조시킬 어떤 행동도 억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美 "北, 핵실험 가능성…원래 도발국가"
    미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북한은 이같은 일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어떠한 일을 한다면 이는 약속했던 수많은 사안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이미 (핵실험을 한)전력이 있어 어떠한 가능성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 美 연구소 "北 풍계리 핵실험 임박하진 않아"
    미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의 한미연구소는 22일(현지시간) 북한 핵실험 장소에 대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할 결과 활동은 증가했지만 핵실험이 임박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미연구소는 지난 19일 촬영한 사진은 풍계리 핵실험 장소 터널 입구 인근에 목재 추정 물체와 운반용 나무상자들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
  • 北, '3대제안'에 침묵...'4차 핵실험' 위협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 이후에도 북한은 핵실험을 언급하며 강경기조를 이어갔다. 그간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에 반발해 방사포, 단거리 로켓, 스커드·노동미사일 등을 무더기로 발사하면서 남북 대화의 맥이 끊긴 상황에서 국면 전환의 계기는 쉽게 마련되지 않을 전망이다...
  • 北 핵실험 시도에 中 특사 파견, 美 거듭 경고
    중국이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만간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28일 중국의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고 비핵화에 불리한 어떠한 조처에도 반대한다"며 북핵에 있어 사실상 반대를 표명했다. 한편, 같은 날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 핵 실험 계획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그는 "핵실..
  • 美, 북한 핵실험 강행시 '도발'로 간주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에 이어 핵실험 준비까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에 이어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도발행위'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로켓 발사를 실행에 옮길 경우, 이는 도발이자 국제의무 위반"이라면서 "추가적인 지하 핵실험도 도발 행위"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