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韓·美 FTA '발효 5년'…상호 ‘윈윈’ 효과 컸다
    한국과 미국 간 채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로 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발효 이후 세계경기 위축 속에서도 양국의 교역은 증가세를 지속했고 이로 인해 상대국내 수입시장 점유율도 모두 상승하는 등 상호 ‘윈-윈’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경기위축으로 일본·중국·아세안 등 전체 교역량은 감소했으나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 발효 ..
  • 한·미FTA 발효 3주년] ③수혜품목 지난해 수출 5.5%↑… 3년간 연평균 7.2%↑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주년을 앞둔 가운데 FTA 관세 효과를 누린 '수혜품목'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5.5%, 3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FTA로 관세가 인하 또는 철폐된 수혜품목의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22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경상수지 흑자
    [한·미FTA 발효 3주년] ①對중·일 수출증가율 마이너스... 미국은 13% 증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년차에 중국과 일본에 대한 한국의 수출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미국에 대한 수출증가율은 1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한미FTA가 발효된 2012년 4.1%에서 2013년 6.0%, 지난해 13.3%(702억9000만 달러)로 꾸준히 늘었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
  • "한미FTA 승자는 한국"이었다... WSJ
    '한미FTA'의 승자는 한국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15일 웹사이트 '코리아 리얼타임'에 "미국과 한국의 무역 활성화를 위해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으로 더 큰 이익을 본 것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평가했다. WSJ는 "코트라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무역흑자는 첫 해 170억 달러, 두 번째 해에 200억 달러로 지난 2년간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
  •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한미 FTA 발효 1달…관세효과 체감은 '아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장을 볼 때 체감할 수 있는 관세 효과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를 비롯한 과일을 빼고는 관세 인하 혜택을 받은 제품이 본격 수입되지 않아 FTA 발효(3월15일)로 인한 미국 제품 가격 인하 효과는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미 FTA가 발효되면 과일과 와인, 육류,..
  • 무역대로
    자동차세 환급…한미 FTA 덕 봤다?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자동차세율이 인하되면서 지난 1월 차량 소유주들이 미리 낸 1년치 자동차세 일부가 환급될 전망이다...
  • 韓美 정상 "양국 경제 위기극복·성장 위해 노력 할 것"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 전화통화를 갖고 이날 발효된 한미FTA가 세계 자유무역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한미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 경제의 위기극복과 경제성장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들은 또 이달 말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통해 동북아 문제 해결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6시30분부터 10분간 진행된 오바마 대통령..
  • 한미 FTA 발효 동시에 민관합동 ISD TF도 출범
    15일 오전 0시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상(FTA)이 발효됨에 따라 이에 맞춰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재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출범된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우려가 큰 ISD의 재협상에 대한 정부 입장을 결정하기 위해 TF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 전국 법원장 31명, 'FTA 공개 비판 표명' 우려
    전국 법원장 31명이 2일 판사들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개 비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법원장들은 비록 법관 개인의 의견이더라도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클 수 있다며, 자신의 발언이 미칠 영향을 생각해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