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 구약학 이영미 교수
    "日위안부 문제와 성서 속 성폭력 이야기는 하나로 합류된다"
    이영미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부에 의해 성노예를 강요 당한 '위안부' 문제와 사사기19~21장 윤간과 집단납치, 강제결혼은 국가 혼란기와 전쟁 중에 벌어진 전쟁 집단성폭력의 관행"이라 보고, "지금도 아프간, 동티모르, 미얀마 등 세계 곳곳의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남성 중심의 성규범과..
  •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임보라 목사, 8개 교단 이대위에 "왜 거짓말을 할까"
    동성애 옹호자로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로부터 이단성 조사를 받아 관심의 중심에 선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가 자신을 정죄하는 이들을 향해 반박과 비판의 살을 날렸다. 최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평화교회연구소 7번째 ‘우리시대 종교개혁 세미나’에서였다...
  •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 포럼에서 발제한 김승호 교수(영남신대 기독교윤리학, 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희 교수(서강대 성평등상담실).
    한국교회 내 '여성'을 논하다!
    먼저 이날 낮 기독교회관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목회자 성윤리, 어떻게 다뤄야 하나?"란 주제로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 포럼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개혁연대 김애희 사무국장이 먼저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 실시여부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발표했으며, 이어 김승호 교수(영남신대 기독교윤리학)가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 진단과 대책"을..
  • 평화교회연구소가 29일 저녁 서대문 이제홀에서 3월 월례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이슬람 혐오'와 차별 등의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
    29일 저녁 서대문 이제홀에서는 평화교회연구소(소장 전남병 목사) 주최로 동 주제의 '3월 월례포럼'이 "EYE CONTACT"이란 제목으로 열렸다. 특히 장세현 연구원(평화교회연구소)은 "무지가 낳은 신화 - 이슬람 혐오: 혐오를 넘어 합력으로"란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슬람 혐오를 낳게 된 잘못된 '신화'를 부수고, '희생양'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면서 '만남'을 통한 기독교·이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