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의 가족 및 관련 단체 인사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착용했던 ‘물망초’ 배지를 전달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통일부 장관 “자유주의 철학 기반으로 새로운 통일구상 발표”
통일부 김영호 장관은 최근 자유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 3·1절 기념사 관련 현안’ 및 ‘2024년 통일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통일장관 "윤 정부 새 통일방안에 북한 인권·비핵화 들어가야
30년간 이어온 정부 공식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남북 강대강 대치 시기에 수정하는 것이 북한에 도발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북한이 반발한다고 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유민주주의) 헌법적인 가치를 방기하는 것을 잘못"이라고 말했다... 북, 美 북한인권특사 비판에 정부 "뼈 아프단 방증"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매번 인권 문제 지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터너 특사의) 인권 문제 지적에 대한 북한의 새롭지 않은 반응 중 하나라 별도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인그룹 활동 재개… 김영호 "대북 정보유입 논의, 시의적절"
이날 통일부가 후원하는 '북한인권 현인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엄'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북 정보유입과 관련해 "정보가 차단된 채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실상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통일부 장관 "북 당국에 불법 억류 우리 국민 송환 강력 요구"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 당국에 불법적으로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과 생사 확인 문제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국민대 본부관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주최 세미나에서 문승현 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북한 인권 증진 로드맵 준비 중"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일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 "통일부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몬 보고관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처럼 말한 뒤 "로드맵이 마련되면 앞으로 살몬 보고관에게 설명하는 계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장관 "미·일과 협력해 북 인권문제 해결 노력"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 출범식에서 인권정책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북한인권 비정부기구 플랫폼'을 표방하는 북인협과 관련,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단체들의 활동을 조율하는 등 우리 시민사회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통일장관 "민주화 활동한 사람들 북 인권엔 침묵… 자기모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8일 "과거 민주화 활동을 통해 인권을 주창하던 사람들이 북한인권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심지어 반대하고 있는데, 이는 자기모순"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장관 "윤석열 정부, 종전선언 절대 추진하지 않을 것"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단체 대표와 가족을 면담하고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종전선언과 관련된 것"이라며 "종전선언은 그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통일장관 "힘을 통해 한반도 평화 지켜야"
28일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은 "힘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 당국이 핵개발의 무용성을 깨닫고 '담대한 구상'을 중심으로 한 비핵화 협상의 장으로 스스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장관 '대북관' 공방… 야 "극우 유튜버" vs 여 "북한인권 강조하면 극우냐"
야당은 김 후보자가 '김정은 정권 타도', '남북관계는 적대관계' 등을 주장한 점을 들어 극우적 시각의 부적격 인물이라고 공세를 폈고, 여당은 국무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부족하지 않다며 후보자를 옹호하고 방어하는 데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