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구 교수
    “칭의의 두 가지 의미, 죄의 용서와 자녀로 받아주심”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가 최근 ‘개혁된실천사’ 영상에서 ‘칭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했다. 이 교수는 “우리가 ‘복음을 믿는다’라고 했을 때, 제일 중요한 것들 중 하나는 우리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라고 했다...
  • 조현삼 목사
    “높아지기 위해 사는 삶 아닌, 높임 받은 삶 살아야”
    10절을 보면 바리새인과 세리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간다. 바리새인은 따로 서서 기도했다. 같이 올라갔지만, 자신은 의인이고 세리는 죄인이라고 여기기에 따로 서서 기도했다. 또,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은 의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바리새인의 고백 중에 기도와 금식, 십일조가 나와 교인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를 믿느냐는 것이다. 예수 없이 하는 행위는 의미..
  • 故 하용조 목사
    [故 하용조 목사 9주기] 십자가의 복음과 4가지 그림언어
    온누리교회가 故 하용조 목사 소천 9주기(8월 2일)를 앞두고 7월 27일부터 31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온누리교회 10개 캠퍼스 새벽예배에서는 하용조 목사가 생전에 설교한 ‘십자가와 복음 시리즈’ 영상을 상영한다. 30일에는 하용조 목사의 생전 설교 ‘십자가의 복음과 4가지 그림언어’(요일2:2)이 상영됐다. 하 목사는 “대가를 치르지 않은 사랑, 희생이 없는..
  • 은평구 중심교회 원로목사 서문강 목사. 그는 2005년도에 29년 간 마틴로이드존스 목사 로마서 강해 전 14권을 번역해 한국에 소개했다.
    “생명의 시작은 성화가 아닌 칭의”
    무 성화를 강조하면 도덕주의가 된다. 말(칭의)이 마차(성화)를 끌어야한 다. 마차가 말을 끄는 게 아니다. 성화를 동력으로 삼아서 칭의로 나아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칭의의 영광과 효력 그리고 은혜 속에서 성화의 동력이 나온다. 성화의 열매를 잘 맺는 사람은 늘 칭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들이다. 도덕성을 강조해야 도덕이 나오는 게 아니다. 이는 율법주의고 도덕주의다. 도덕을 강조하면 ..
  • 마틴 루터
    "한국교회가 바울을 왜곡, 야고보를 무시하고 있다"
    제2회 웨스트민스터 컨퍼런스 인 코리아(제6회 창신 목회자 아카데미)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창신교회서 개최된 가운데, 제대로 된 '칭의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어 현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 신학자가 있었다...
  • 숭실대 기독교학과 이용주 교수
    행위 없이는 구원 받지 못한다는 주장…"의심스럽다"
    한국교회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법을 논할 때 종종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구원'에 있어 '오직 믿음'이 너무 강조되어 어찌보면 '도덕적 헤이'에 빠졌으니 다시금 '실천'(행위)을 강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과연 그럴까. 이용주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는 조심스럽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3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종교 개혁 500주년, 숭실..
  • 백석대 최갑종 총장이 기조강연을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 바울의 종말론적 칭의 교훈 새롭게 강조해야"
    개신교회는 '칭의' 교리를 "교회가 서고 무너지는 항목"(articulus stantis et candentis ecclesiae)으로 여길 만큼 중요하게 받아들인다. 루터는 "만일 (이신)칭의 교리가 상실되면, 모든 참된 기독교 교리가 상실 된다"고 했고, 칼빈도 "칭의 교리는 종교의 방향이 결정되는 중심점"이라 말하기도 했다...
  • 김영한 박사
    [김영한 칼럼] 성화 없는 칭의는 죄인의 칭의 아닌 죄의 칭의 (III)
    죄와 구원에 대한 진지한 갈등과 체험없는 신자에게 칭의 교리가 가르치게 될 때 칭의교리는 나태하고 방종한 삶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도 있다. 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없이 칭의 교리를 받은 자들은 칭의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못하고 선한 열매에는 아무런 관심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세례받고 교회에 적을 올렸으나 성화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명목적 신자들(nominal Christians)..
  • 김영한 박사
    [김영한 칼럼] 성화 없는 칭의는 죄인의 칭의 아닌 죄의 칭의 (I)
    미국 풀러신대원 교수 김세윤이 방한하여 2016년 4월 강연을 통해 "칭의의 온전한 수확은 종말에 유보돼 있다", "칭의와 윤리(성화)는 하나의 통합체로서 서로 분리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쳐 화제가 됐다. 2015년 10월 소망교회에서 그는 '사도 바울의 복음'을 주제로 "칭의론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하나님 나라)의 틀 안에서 이해돼야 바울의 복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며 "칭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