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민(왼쪽)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020년 2월2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文정부 안보라인 '탈북어민 강제북송', 이번주 1심 재판 시작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허경무·김정곤·김미경)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전 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14일 오후 2시 진행한다...
  • 정의용 당시 외교부 장관(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5월1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이임식을 마친후 나서고 있다.
    '강제북송' 수사, 정의용으로 정점… 쟁점은 '탈북민 국적·귀순의사'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했다.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검찰은 신병처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실장 측은 큰 틀의 사실관계는 인정하며 법률관계를 다투고 있다고 한다. 우리 정부가 남하한 선원들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낼 법적인 근거가 있는지가 쟁점이다...
  • 최영범 홍보수석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탈북어민 북송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野 탈북어민 조사 협조해야… 귀순의사 없다는 건 궤변"
    대통령실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과 관련해 이들이 귀순의사가 없었다는 야권의 주장을 궤변이라고 반박했다. 또 "야당과 지난 정부 관계자들이 해야 될 일은 정치 공세가 아니라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1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의용 “北, 대화·외교에 응해야”… 블링컨 “北 책임 물을 것”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끝난 이후 개최된 3국 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처럼 말했다...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정의용 "한중 장관 회담 당시 요소수 보고 받지 못해"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요소(요소수 원료) 뒷북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쏟아졌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요소 문제를 논의하지 않은 데 대해 "그 이전에 출국 했기 때문에 요소수 문제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 정의용 외교부 장관
    정의용 “한·미 백신 스와프,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 중”
    정 장관은 "한미 간의 백신 협력은 다양한 단계에서 중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백신 문제와 관련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방한 시에도 논의했고, 장관급 차원에서도 논의하고 있고 여러 차원에서 계속 하고 있다. 지난 번 존 케리 미 국무부 대통령 기후특사와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의용, 北선원 북송 사건에 “범죄 행위 한 것은 확실”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이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19년 11월 우리 정부가 두 명의 북한선원을 북송한 사건에 대해 질의했다. 당시 정 부호자는 국가안보실장이었다...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국정원장에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왼쪽), 국가안보실장은 서훈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4선 원내대표 출신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국정원장 박지원·통일부장관 이인영·안보실장 서훈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4선 원내대표 출신의 이인영(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는 서훈(66) 국가정보원장을 지명했고, 새 국정원장에는 4선 의원 출신의 박지원(78) 단국대 석좌교수를 각각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