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테러가 일어난 후 발생한 화재 현장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미, 러에 ‘크로쿠스 공연장 테러’ 구체 정보 줬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가 발생하기 2주 이상 전에 미 정부가 러시아 당국자들에게 테러가 벌어진 크로쿠스 공연장이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꼭 짚어서 경고했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푸틴 러시아
    푸틴 “모스크바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 소행”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긴급 소집한 안보회의에서 “이번 범죄가 이슬람 세계가 수세기 동안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 손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국가(IS)의 책임을 직접 인정한 것이다...
  • 테러범들과 테러 현장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3명, 러시아 법정에서 유죄 시인
    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과 관련, 용의자 4명 중 3명이 러시아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총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러시아 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테러 중 가장 큰 희생을 냈다...
  •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서부아프리카 지부(ISWAP)에서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던 기독교 구호 사역자들 11명을 살해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이들이 10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0명을 참수하고, 1명은 총살했다.
    IS, 성탄절 맞아 나이지리아서 기독교인 10명 참수, 1명 총살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서부아프리카 지부(ISWAP)에서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던 기독교 구호 사역자들 11명을 살해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이들이 10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0명을 참수하고, 1명은 총살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들은 미군이 IS 최고지도자였던 바크르 알 바그다디(Bakr al-Baghdadi)와 그의 대변인을 살해한 것에..
  • 이슬람국가
    무슬림의 'IS 매뉴얼' 반박? "거짓 교리 '타끼야' 때문일 것"
    얼마 전 영국의 반극단주의 조직인 “퀼리암”이라는 단체가 “지하디스트 성경”이라고 불리는 579쪽짜리 “IS(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매뉴얼”을 공개했다고 한다. 퀼리암은 이 매뉴얼을 2015년 온라인에서 입수해 2년 동안 분석한 끝에 IS의 지침들이 이슬람의 가르침을 왜곡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을 토대로..
  • 한기연·한장총 이슬람선교훈련원장 이만석 목사
    [이슬람 전문칼럼] IS(이슬람 국가)의 쇠퇴와 난민문제
    2014년6월29일 탄생된 IS(이슬람 국가:Islamic State)라는 이슬람 무장단체는 이라크와 시리아 땅 거의 1/3씩을 차지하고 3년간 국가 형태를 갖추고 온 세계를 상대로 싸워 왔으며 이제 거의 패퇴하는 양상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촌에 흩어져 활약 중인 31개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IS에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에 비록 점령지를..
  • 런던 테러
    IS, 런던테러 배후 자처…"파견부대가 저질렀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3일(이하 현재시간) 밤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의 배후임을 공식적으로 주장했다. IS는 4일(현지시간) 자신들의 공식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IS의 보안 파견대가 어제 런던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고 이날 AFP통신이 보도했다...
  • 영국 맨체스터의 콘서트장 폭탄테러
    IS, 英콘서트 폭탄테러 '배후 자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어린이 등 22명이 숨진 영국 맨체스터의 콘서트장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 패배를 인정하는 아혹 주지사
    인도네시아 첫 기독교인 자카르타 주지사, 강경 이슬람계 방해에 '재선 실패'
    세계 최대의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중국계 기독교인으로 첫 재선에 도전했던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현 자카르타 주지사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현지 유력지인 일간 꼼파스는 19일 실시된 자카르타 주지사 결선투표에서 극우 이슬람교계의 후원을 등에 업은 아니에스 바스웨단 전 고등교육부 장관이 58%의 득표로 42% 득표에 그친 아혹 현 주지사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 에미레이트 항공사 기내 전자기기
    美 이어 英도 중동·북아프리카 6개국 '직항편' 전자기기 '반입 금지'
    미국에 이어 영국이 중동·북아프리카 국가에서 출발해 영국으로 입국하는 '직항' 항공편에 대해 일부 전자기기에 대한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 영국 교통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터키·레바논·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튀니지 등 6개국에서 영국으로 오는 항공편에 한해 ‘16.0㎝×9.3㎝×1.5㎝’ 크기를 넘는 휴대폰·노트북·태블릿 등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기내 반입이..
  • IS 무장단원
    IS, 집단 여성 강간에 대해 "청년에게 필요…정상적인 것"이라 주장
    지난 10월, 이라크 키르쿠크 도시 공격때 포로로 잡은 IS 무장단원 아마르 후세인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IS 사령관들이 IS 군인에게 야지디 여성과 다른 소수 민족 여성들을 원하는 만큼 마음껏 강간해도 된다고 허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이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정상적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IS
    IS 포로 살해 명령 불복종한 두 명의 아이들 손 잘려
    지난 4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IS의 명령에 불복종할 경우 심각한 벌을 받는다는 것을 소년병들은 알고 있음에도 불구, 두 명의 소년병들이 두 명의 민간 포로를 사형시키라는 상관의 명을 거부해 손이 잘리는 형벌을 받았다. 이라크 뉴스 “IS 테러 단체가 그들의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두 명의 시민을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한 두 명의 아이들의 손을 잘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