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포토뉴스] 망연자실한 표정의 이라크인
    11일(현지시간) 국제연합전선이 시리아 코바니 공습에 주력하는 사이 이라크 바그다드에 근접한 안바르주(州)가 며칠 내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함락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이라크 시민이 포격으로 폐허가 된 지역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 이라크 난민
    "이라크, 기독교인들 모두가 떠나기 원하는 곳으로 변해"
    이슬람국가(IS)의 세력이 날로 확산되어가고 잇는 이라크는 이제 모든 기독교인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곳이 되었다고 현지의 성직자가 전했다. 이라크의 유일한 성공회교회인 세인트조지처치의 앤드류 화이트 주교는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 이라크에 남아 있기를 원하는 교인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이라크에는 정말로 머지않아 기독교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슬람국가
    IS, 기독교 옹호한 인권변호사 고문한 뒤 공개처형
    이슬람국가(IS)가 점령지인 모술 시에서 인권변호사를 고문한 뒤 살해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유명한 인권운동가로서 이라크 기독교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 온 살리 알리 알누아이미(Sameera Salih Ali Al-Nuaimy)는 납치된 후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이슬람을 저버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공개처형됐다...
  • IS와 쿠르드 깃발
    [포토뉴스] 대치하는 IS와 쿠르드족 깃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서 29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르빌과 키르쿡 사이의 물라 압둘라 다리를 가운데 놓고 쿠르드족과 이슬람국가(IS)의 깃발이 서로 대치하고 있다. 쿠르드족은 이라크군과 함께 IS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미국과 프랑스 공습의 지원으로 이라크 내 일부 지역들에서 IS에 대해 승리를 거둬 왔다...
  • 쿠르드족 전사들 (14.09.07)
    IS 수중의 모술 되찾아지나..쿠르드족 진군 계속
    이라크 내 수니파 반군인 IS(이슬람 공화국)가 이라크 북부에서 위축되고 있다. BBC는 현지시간으로 6일 보도에서 쿠르드족 페시메르가 전사들이 미군의 공습지원에 힘입어 자르타크산을 재탈환 했다고 밝혔다. 이 산은 이라크 북부 최대 도시인 모술을 바라보는 전략적 요충지로 지난 달 페시메르가 전사들이 점령했으나 IS가 다시 탈환한 곳이다...
  • WCC  이라크 방문
    WCC, 이라크 기독교인 보호와 인도주의 지원 촉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세계교회와 국제사회에 이슬람국가(IS)의 박해 아래 놓인 이라크의 기독교인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호소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WCC 대표단은 지난 주 이라크 북부 에르빌에 마련된 기독교인 난민 캠프를 방문해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직접 돌아보고 왔다...
  • 이슬람국가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는데... IS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까
    지난 몇 달간 신문과 TV 방송을 통해 세계인들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가 벌이고 있는 잔혹한 폭력행위들의 참상을 전해 들었다.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를 거부했다가 전원 총살당한 기독교인 가족, 눈 앞에서 아내와 딸들이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고 자살한 목회자, 몸이 반으로 베여서 살해당한 5살짜리 어린이.... 이 모든 일들은 같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행위들이다...
  • IS 제재 결의한 유엔
    'IS 규탄 결의안' 채택한 유엔 인권이사회
    유엔 인권이사회(HRC)의 이라크 인권 관련 특별회의가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다. HRC는 이날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인권과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을 규탄하며 이라크에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 미국 이라크 공습
    美-이라크 군사행동 확대에 '교계' 상반된 견해
    미국 정부의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개입에 미 교계 지도자들이 정반대의 견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가톨릭과 개신교 지도자 53명은 IS에 대한 미 정부의 군사적 대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쓴 이 서한에서 이라크의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평화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라크 피난민들
    이라크 교인들 "정부는 우리를 완전히 버렸다"
    이라크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의 박해에서 기독교인들을 보호하기를 "포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가톨릭 지도자인 그레고리 3세 라함 대주교와 한 가톨릭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IS가 점거한 지역들에서 빠져나온 기독교인 피난민들이 정부로부터 외면당한 채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