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8월 17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사진=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측 제공
    윤석열 선대위 주도권 싸움... 이준석·김종인 vs 尹캠프 대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은 이번 대선의 방향키를 누가 쥐느냐는 주도권을 놓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준석 당대표가 캠프 핵심·당 외부 인사들과 맞서는 모양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청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尹 "피선거권 연령 낮추는 방안 검토…오바마 되어보지 않겠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3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피선거권 연령을 현행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관람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5.18부터 봉하마을까지… 윤석열, 광주 '화해·통합'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반대 세력 끌어안기로 첫 지방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며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면서 화해와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대선 링에 오른 후 당심에 못 미친 민심 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 모양새다...
  •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2013년도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오전 감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3.10.21.
    윤석열 "옵티머스 수사팀, 늘려라"…의혹 신속규명 지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최근 펀드 설정과 운용 과정에 정치권 인사들이 관여했다는 취지의 문건과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의혹이 정관계 인사로 확대됨에 따라 윤 총장은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기도 했다...
  •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2013년도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오전 감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3.10.21.
    장관이 검찰총장 겸임?...개혁위 권고안 논란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권고안을 두고 '검찰의 정권 예속화를 부추기는 방안이다'고 우려하고 있다. '제왕적 권한'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게 개혁위 설명이지만, '허수아비 검찰총장 만들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검·지검을 방문해 소감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뒤따르고 있다.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한동훈 수사중단" 권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다. 한 검사장은 위원회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 대검찰청
    윤석열, 추미애 지시 수용
    대검찰청이 '검·언 유착' 사건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에 추가 입장을 냈다. 추 장관 지휘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상실됐고, 이에 따라 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자체적으로 수사하게 된 상황이라는 취지다...
  •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이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던 모습. 오른쪽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입술을 깨물며 구내식당으로 걸어가는 모습. ⓒ 뉴시스
    추미애 “윤석열, 지휘 이행하라” 압박… 靑개입설은 일축
    법무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한다"고 밝혔다...
  •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2013년도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오전 감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3.10.21.
    윤석열, 검사장 소집…수사지휘 수용 여부 논의
    대검찰청이 '검·언 유착' 사건의 전문수사자문단(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라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지시와 관련해 3일 검사장 회의를 연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수사자문단은 취소됐다...
  • 추미애(왼쪽부터)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 뉴시스
    추미애 “검·언유착 수사, 윤석열 배제하라”… 지휘권 발동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은 윤석열 검찰총장 등 상급자의 지휘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수사하도록 하라'며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발동했다. 또 내일로 예정된 전문수사자문단(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도 중단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