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석 목사
    [이슬람 전문칼럼] 난민문제 관련 유럽의 상황 "무슬림들을 미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유럽의 난민 정책은 꾸준히 문제가 되어 왔다. 인류의 화약고라고 하는 중동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국가 간의 전쟁과 내전 때문에 난민들이 발생했지만 그동안 난민들은 수십만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유럽까지 도달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서 그리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2015년 9월2일 한 장의 사진이 세계를 흔들..
  • 교황
    유럽의 급격한 이슬람화…"10년 내 이탈리아 '무슬림 국가' 될 수도"
    유럽의 급격한 이슬람화로 인해 이탈리아가 10년 안에 가톨릭 국가에서 이슬람 국가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는 이탈리아 폼페이 명예사제인 카를로 리베라티의 말을 인용해 “유럽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동성결혼 등) 도덕적 타락을 수용하고, 유럽 내 무신론자들의 수가 늘면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내 무슬림 수가이 급증하고 있다..
  • 레팜(Refugees Family) 선교회 제공
    "유럽 '난민'과 탈북 '난민'…우리 도움의 손길 필요!"
    지난해 대중들이 '난민'을 감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 9월초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3살짜리 '시리아' 꼬마아이의 주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부터일 것이다. 그 사진 한 장은 충분히 '난민'을 인식하게 만들었고, 그들이 처한 생의 한계와 고통, 그리고 이 비극과 맞물려 있는 정세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2015년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난민 이주자는 유엔집계..
  • 크로아티아
    유럽국가, 우파 정당들 난민 위기 덕에 줄줄이 승리
    유럽국가들의 좌파 정권들이 난민 정책에 대해 강경대처를 공약한 보수 야당에 밀려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치러진 크로아티아 총선에서 보수 야당 크로아티아민주동맹이 국경에 울타리 설치와 병력 배치 등 난민 유입을 막는 강경 난민 정책으로 집권당인 사회민주당을 제치고 제 1당으로 올라섰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폴란드 총선에서도 난민 수용에 반대 입장을 천명한 보수 야당 '법과정의..
  • 체코
    유엔, 체코 정부 난민 학대 비난…"알몸수색도"
    유엔은 22일(현지시간) 체코정부가 난민들을 열악한 시설에 억류하고 알몸수색을 실시하는 등 난민들을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체코가 난민들의 입국 및 체류를 저지하기 위해 난민들을 열악한 환경의 난민센터로 보내 최대 90일간 억류하고 하루 약 10달러(약 1만원)의 억류 비용을 징수하기 위해 알몸수색까지 벌인다고 지적했다고..
  • 유럽난민
    유럽 난민, 헝가리 서부 막히자 슬로베니아 국경으로
    헝가리가 크로아티아와의 서부 국경선을 봉쇄하자 수천 명의 유럽 이주 시도자들이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로 넘어가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BBC는 이날 헝가리 서쪽에 위치한 슬로베니아의 미로 세라르 총리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국경을 개방하는 한 이들 유럽 상륙 난민 및 이주자들을 받아들여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세라르 총리는 하루 2500명 정..
  • 유럽난민
    EU, 난민 12만명 분산 재배치 9일부터 시행
    유럽연합(EU)이 지난달 회원국 내무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난민 4만명의 분산 재배치 방안을 9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한다. 주요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난민 분산 재배치 계획의 첫 번째 대상은 이탈리아에 머무는 아프리카 에리트리아의 난민 그룹을 스웨덴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AFP통신은 EU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일 아침 로마 참피노 공항에서 난민을 태운 항공기가 스웨덴으..
  • 난민
    스위스 "난민 1500명 받겠다"
    스위스 정부는 난민 1500명까지 수용하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은 이날 스위스 정부는 난민들의 주요 도착지인 이탈리아, 그리스에 난민으로 등록된 이민자들을 최대 1500명까지 수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헝거리 난민
    크로아티아, 난민 대거 유입에 하루 만에 '수용불가'
    유럽 부국으로 가려는 중동 난민과 이민자의 새로운 경로가 된 크로아티아 정부가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자 입장을 바꿔 추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란코 오스토이치 크로아티아 내무장관이 크로아티아에서 난민 신청을 하지 않으면 불법 이민자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토이치 장관은 이날 세르비아와 접경 도시 토바르니크에서..
  • 헝거리 충돌
    헝가리 경찰, 난민에 최루가스·물대포 사용
    세르비아에서 헝거리 입국을 허용을 요구하던 중동 난민·이민자들과 막아선 헝거리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 북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일부가 크로아티아로 경로를 바꾸자 크로아티아는 이들의 통과를 돕고 있지만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AP, AFP 등 주요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뢰츠케 국경검문소에서 난민들이 물병과 돌 등을 헝가리 경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