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자랑할 것 없습니다
    제가 자랑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저의 지식도 아닙니다. 부귀도 아닙니다. 제가 가진 어떤 것으로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오직 자랑거리는 죄인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멸시 천대를 받으면서 돌아가신 주님의 십자가 뿐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혔기에 세상의 영광은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도 않는다는 고백입니다. 오직 제가 자랑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없다고 주저 없이 말합니다. ..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님의 영이 내 영을 지배하게 하옵소서. 내 이성을 지배하옵소서. 내 몸을 지배하옵소서. 예수님의 뜻, 예수님의 의지를 잘 읽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깊이 찾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하는지,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그 깊은 의미에 동참하여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깊이 이해한 사람이 없고 열두 제자마저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새 술에 취하..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십자가는 인류 구원의 승리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극치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하나님이 얼마나 공의로우시며 공의를 원하시는가를 우리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불의를 미워하시고 죄를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영광과 기쁨의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많은 것들이 우리를 위해 성취되었음을 믿습니다. 악마의 통치가 해체되고 죽음이 정복되었고 속죄가 이루어졌고 저주의 문이 닫히고 낙원이 문이 열렸다고 믿습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평화가 하늘과 땅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구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며 내 삶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시기입니다. 예수님의 모욕당하시고 수난받고 고통받으시는 그 고통 속에 함께 참여하고 그 고통을 느끼는 사순 시기로 부활의 날개를 펴기 위한 죽음이라고 삶 가운데서 깨치게 하옵소서. 매일 죽어 매일 새롭게 사는 부활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온몸에 재를 뒤집어쓰고 비참하고 못난 자신을 고백하게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나는 확실히 아네
    우리는 이상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는 가서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아라! 이 나라가 주를 버리고 떠나서, 음란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호1:2)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에게 내리신 이상한 명령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보았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생명나무가 살아납니다
    나무 둥지에서 잘려나간 나무의 가지와 나뭇잎은 서서히 마르고 썩어갑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진 인간은 곧바로 죽지는 않지만,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특히 그의 영혼은 점점 피폐해지고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의 죄는 사망을 낳습니다. 생명나무는 어떻게 살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사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이젠 두려워할 것 없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시고 이 땅에 오셔서 함께 하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십니다. “그 명령은 당신들에게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당신들의 입에 있고 당신들의 마음에 있으니, 당신들이 그것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신3:14)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가운데 계시면서 우리와 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 베드로는 어리둥절했지만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우리도 베드로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말씀의 식탁 앞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고픔을 느끼기도 전에 먹고, 또 간식을 챙겨 먹습니다. 그런데 배고픔을 잊은 것처럼 오랜 시간 영적 체험을 하지 못하고, 이제는 영적 배고픔마저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목말라 하겠지만, 그것은 물이 없어서 겪는 목마름이 아니다. 주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서, 사람들이 굶주리고 목말라 할 것이다.”(암8:11) 에스겔에게 하늘의 환상을 보이시고 소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저에..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약속의 말씀 은혜의 말씀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지으셨음을 믿습니다. 셀 수 없을 만큼 저 많은 별이 있는 우주가 우연히 생겼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3:4) 태초에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태양볕 맞고, 비바람 견디어
    사과가 사계절의 변화를 겪으면서 맛이 들듯 사람도 시련을 만나 인생의 맛을 알게 됩니다. 저도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하며 좋은 사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볕과 비바람을 견디어 알찬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운 것이다. 그것은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요15:16) 먼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