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빌랄 카리미 주중 아프가니스탄대사 등 중국 주재 대사 42명의 신임장을 제정받았다고 31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사진은 신임장을 받고 연설 중인 시 주석.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中, 아프간대사 신임장 접수… 탈레반 정권 사실상 첫 인정
    중국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대사를 공식 승인하며, 주요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 정부를 사실상 인정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과 아프가니스탄 간의 관계 강화 및 지역적 안정성 추구를 위한 중요한 외교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배우 정우성, 아프간 긴급구호 위한 기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폭력과 불안의 급증으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의 한국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최근 발생한 상황으로 집을 잃고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아프간인들과, 이들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유엔..
  • 재한 아프가니스탄 한국협력자 가족 기자회견 및 시위
    “아프간 내 한국 협력자 구출은 패전에 따른 당연한 수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탈레반에 국제동맹군이 패전한 이후 현지 가족의 구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를 벌였다. 탈레반은 주요 도시를 점령하기 전부터 서방 국가에 협력한 블랙리스트를 작성, 지난 15일 카불 점령 후에는 집집이 찾아가 해당 인물들의 색출에 나섰다...
  • 오픈도어선교회 박해소식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에는 공식적으로 교회가 없다"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은 박해 점수 89점으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에 서 3위를 차지했다. 작년 기록은 88점에 4위였다. 아프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탄압은 전방위에 걸쳐 극단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폭력 수위 역시 2016년과 견줄 수 있을 만큼 높게 집계되었다...
  • IS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촬영했다는 훈련 캠프 동영상 캡춰.
    아시아 '칼리프 국가' 꿈꾸는 IS, 동남아 테러 "비상!"
    최근 IS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촬영했다는 훈련 캠프 동영상을 공개했다. IS가 동남아시아에서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제로 필리핀 등지에는 안사르 알칼리파 필리핀 지부와 아부 사야프 그룹 등 IS를 추종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 물라 아흐타르 모하마드 만수르
    탈레반 최고지도자 만수르 육성 공개 "살아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4년째 내전 중인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물라 아흐타르 모하마드 만수르의 사망설에 대해 탈레반 측이 만수르의 음성파일을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탈레반이 이메일로 발송한 16분짜리 음성파일에는 만수르로 자처하는 남성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메시지를 녹음했다"고 주장했다...
  •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포토뉴스] IS의 자살폭탄테러 비난한 아프간 대통령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바다흐샨주(州) 주도 파이자바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에 있는 한 은행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오토바이 1대가 이날 오전 잘랄라바드의 '뉴카불뱅크' 지점 앞에서 은행을 향해 돌진하면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3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숨졌다. ..
  • 아프간전 공식 종료
    아프간 전쟁 공식 종료
    미국과 나토가 28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안보지원군 본부에서 13년 간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공식 종료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아프간 및 다국적 군인들이 차렷 자세를 취하고 있다. 1만3500명만 남아 아프간 군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 아프간 PAD 카불지부 살해된 가족
    아프간, 탈레반 공격으로 크리스천 가족 '피살'
    지난달 29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 반군이 국제구호단체 PAD(Partnership in Academics and Development)의 숙소를 습격해 PAD 카불지부 교육 프로젝트 대표 베르너 그루네왈드(Werner Groenewald)와 아들 장피에르(Jean-Pierre·17), 딸 로데(Rode·15), 아프간 직원 한 명을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