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손봉호 교수 “포괄적 차별금지법 필요하지 않다 생각”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있는데 굳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 궁금하다. 이에 대해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사유들을 포괄적으로 묶어놓으면 문제가 너무 복잡해진다. 차라리 차별금지 사유마다 법을 따로 만드는 게 낫다. 특히 동성애 같은 차별금지사유는 시기상조다. 나는 동성애는 반대하고, 동성애자 차별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 만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잘못 제정한다면,..
  • [인터뷰]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교회, 손해보고 희생하는 십자가 정신 가르쳐야”
    “성경이나 성경 밖이나 윤리의식의 기초는 두 가지다. 첫째, 거짓말하지 않는 것, 둘째, 공정성이다. 여기서 거짓말이란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면서, 상대방을 오해하고 착각하도록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공정성도 마찬가지다. 타인을 억울하게 하는 모든 행위가 공정성에 어긋난다.” “세상과 기독교 윤리는 그 내용이 같지만 동기는 다르다. 십자가 은혜를 빠뜨린 채 윤리적로도..
  • 예자연 고신 총회 헌법소원 동참 및 정부 방역 정책의 문제점 제기
    손현보 목사, 손봉호 교수 대면예배 비판에 “사실에 근거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이 10일 기자회견에서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 등이 제기한 비대면 예배 헌법소원 동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날 함께 자리한 손현보 목사가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최근 발언을 비판했다.손 목사와 손 교수 모두 예장 고신 소속이다...
  • 기조강연을 전하고 있는 손봉호 교수. 그는  "최근 정부가 월남한 북한 선원을 살인자라 해 재판도 거치지 않고 즉시 북송한 것에 대해서는 교회가 엄중하게 비판했어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 했다.
    손봉호 "통일, 북한 주민 인간답게 살게 하기 위해 "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이란 주제로 '제1회 복음-평화-통일 컨퍼런스'가 22일과 23일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보르도홀에서 진행 중에 있다. 기조강연을 전한 손봉호 교수(고신대 석좌교수, 전 동덕여대 총장)는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북한 주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19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 발표회 대형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대형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2019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 발표회가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4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자리는 ‘대형교회 무엇이 문제인가?’가 주제였다. 항상교회 정주채 은퇴 목사는 ‘건강한 중소형 교회를 지향한다’를 발제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타락은 교회 성장주의”라고 진단하며, “교회가 성장을 추구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니지만, 이를 추구하는 교회는 거룩함을..
  • 서울대 문리대 새생활 운동 4인방
    "정치의 변화보다 한 개인의 의식 변화가 실질적으로 사회 윤리 증진시켜"
    4.19 운동 이후 새 생활 운동의 주역들이 6일 강변교회에서 오후 2시에 모였다. 당시 서울대 문리대 4인방이었던, 손봉호 전 서울대 교수, 김명혁 전 합신대 교수, 김상복 할렐루야 교회 원로 목사, 이형기 전 장신대 교수가 모여 새 생활 운동을 회고했다. 원로들의 말에 의하면, 당시 새 생활 운동은 4.19 혁명 이후, 정권은 장면 내각으로 교체 됐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던 국민들의 윤리,..
  • 지난 17일 낮 정부세종청사 새만금청사 옆 세종제일교회에서는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와 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 공동주최로 '한국기독공직자 2017년 선교대회'가 열렸다.
    [CD포토] 세종시에서 열린 '한국기독공직자 2017년 선교대회'
    지난 17일 낮 정부세종청사 새만금청사 옆 세종제일교회에서는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와 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 공동주최로 '한국기독공직자 2017년 선교대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 목적에 대해 "예수의 제자, 국민의 봉사자로서의 사명 및 공직선교의 방향과 전략을 정립함으로써 하나님과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기독공직자가 되기 위함"이라 밝혔다...
  • 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김병구 복음칼럼] 일부 시민단체에 대한 우려 '과연 복음을 아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인간의 윤리와 도덕을 초월하여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희생적 이타적 사랑의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율법인 산상수훈은 최고의 윤리와 도덕을 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윤리와 도덕에서 끝나지 않는다...
  • 좌로부터 백종국 교수, 손봉호 교수, 이상민 변호사.
    "김영란법 통과시켜야 할 책임이 그리스도인에게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목사, 이하 기윤실)이 지난 4일 오후 7시, 서울 합정동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김영란법,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좌담을 열었다. 사회는 백종국 교수(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기윤실 공동대표)가 맡았고, 패널로는 손봉호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기윤실 자문위원장)와..
  • 손봉호 교수
    [손봉호 박사] 사회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과거에는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주로 자연에 의하여 결정되었으나 현대에는 주로 사회에 의하여 결정된다. 선진국 주민들이 행복한 것은 그들 개개인이 모두 우수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사회가 건전하고 풍요롭기 때문이며 후진국 주민들은 모두 못난..
  • 목회자 윤리 선언 발표, “교회와 세상 앞에 윤리적 모범 돼야"
    목회자 윤리 선언 발표, “교회와 세상 앞에 윤리적 모범 돼야"
    목회자들을 위한 윤리선언문이 발표됐다.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회장 손인웅 목사, 이하 윤리위)가 29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회자 윤리선언문’을 발표했다. 윤리위는 15개 교단의 대표 원로급 목사들과 손봉호 교수를 포함,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을 원로급 목사들로 정한 것에 대해 윤리위 측은 교단의 정치적 압박에 영향받지 않고 소신 있게 한국교회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