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석(왼쪽)과 정조은(오른쪽)
    JMS 정명석 측 항소심서 녹취파일 등사 허가받아… “2차 가해 우려”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의 항소심 재판에서 법원 측의 녹취파일 등사 허가로 인한 2차 가해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정명석 측은 최근 항소심에서 녹취파일을 복사할 수 있도록 재판부에 신청했다. 정 씨 측은 해당 파일은 원본이 없고 원본에 가까운 녹취 파일 사본이 존재하는데, 동일성 확인을 위해 등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검찰..
  • 정명석(왼쪽)과 정조은(오른쪽)
    재판부, JMS 정명석 측 ‘피해여성 녹취록’ 재생 요청 거절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측이 20일 대전지법에서 제12형사부 주관으로 열린 제10차 공판에서 피해 여신도의 관련 녹취록을 재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재판 진행 계획에 없던 것으로 녹취록을 재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정씨 측 요청을 거부했다. 정명석 씨는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 충남 금산군 월명동 JMS 수련원
    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관련 대대적 압수수색
    경찰과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충남경찰청과 대전지검은 23일 오후부터 충남 금산군 월명동 JMS 수련원과 세계선교본부 등 10여곳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다...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들이겠다는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의정부로… 주민 반발 거세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한 뒤 거주할 곳으로 경기 의정부시가 지목되자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14일 의정부시와 지역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인 김근식이 15년을 복역한 후 주거 장소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가 예정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이재록 씨
    ‘이재록 성폭행’ 피해 7명, 2심도 일부승소… “12억 배상”
    이재록(78)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교회와 이 목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4부(부장판사 장석조)는 27일 A씨 등 피해자 7명이 이 목사와 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 차바아 9회 강의 김승규 장로, 전윤성 변호사 강의
    “차별금지법의 배후, 문화 마르크시즘”
    6일 유튜브로 중계된 제9회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차바아) 강의에서는 김승규 장로(전 법무부 장관)가 강연했다. 김 장로는 “동성애의 배후 사상에는 문화 마르크시즘이 있다. 이는 마르크시즘의 변형된 사조다. 1948년 마르크스가 공산주의 선언을 한 뒤, 전 세계적으로 사회주의·공산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한 나라들이 많이 있었다”며 “그러나 사회주의 체제의 수명은 역사적으로 짧았다. ..
  • 서울시 전 비서실 직원 A 씨가 2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울시장 비서 성폭력' 혐의 관련 1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빠져 나가고 있다.
    '박원순 비서 성폭력' 혐의 일부 부인…"만지기만 했다"
    A씨 측은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피해자로 하여금 A씨 본인의 신체를) 만지게 한 사실 등은 인정한다"면서도 "강간은 없었다.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를 받았다는 점도 상해가 A씨의 행위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제 3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 22일 저녁 100주년교회 사회봉사관에서는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북 콘서트를 열었다. 패널들은 성폭력과 미투운동 등 현재적 사회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교회가 성폭력 피해자와 함께 하고 문제해결 위해 앞장서야"
    미투(#METOO)운동으로 한국교회 역시 여성의 존재를 돌아보고, 그 자리를 다시금 회복하는 사회적 움직임이 진행 중에 있다. 22일 낮에는 NCCK 여성위원회가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를 열었고, 같은 날 저녁엔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요더 성폭력,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란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 하이패밀리, 성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치유상담센터 개소
    하이패밀리, 성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치유상담센터 개소
    김향숙 원장은 "최근 성범죄 피해사실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법조계, 문학계, 연극계, 정치계에서 종교계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는 이제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된다"면서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12:15)는 예수 그리..
  • NCCK 여성위원회 위원장 인금란 목사
    NCCK 여성위 "우리 사회 만연한 성차별·성폭력 반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 여성위원회(위원장 인금란 목사)는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관련 증언에 대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란 제목의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