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대북 인권단체 '코리아퓨처'(한미래)는 8일(현지시간) 탈북자 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과 책임규명 방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예비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한미래 트위터 캡처
    탈북자들 "북 성폭력 피해자, 가해자와 강제 결혼도"
    북한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고 가해자들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영국의 대북 인권단체 '코리아퓨처'(한미래)는 탈북자 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과 책임규명 방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예비조사 보고서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운영마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뭉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 씨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조주빈 ‘성폭행 혐의’ 추가기소 사건, 내달 2일 재판 시작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의 미성년자 성폭행 등 혐의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이중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11월2일로 지정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우크라이나 전쟁 성폭력 피해여성 지원 나서
    우크라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성폭력 피해여성 지원 나서
    남북평화재단,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정교회 등 27개 종교시민단체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이하 '구호연대', 상임대표 권호경 등 9인)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 당사자들과 난민들에게 직접적인 구제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현지 공익봉사NGO인 엘레오스 우크라이나(Eleos-Ukraine)와 협력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박원순 전 시장 성폭력 사건, 진심으로 사과”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장 사과문'을 통해 "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사건 발생 즉시 즉각적인 대처는 물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서울시의 대처는 매우 부족했다"고 말했다...
  • 배재대
    배재대 위탁운영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성착취 근절 워크숍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선미경)는 지난 12일 대전인권센터에서 ‘2020 성착취 근절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손정아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 소장이 ‘여성, 아동·청소년 성착취 실태와 대안’을 주제로 특강했다. 우리나라 성매매의 현실과 반성매매 인식 증진 및 근절을 위한 대안 모색을 다뤄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예장합동 제102회 목사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희 목사.
    예장합동, '그루밍 성폭력' 혐의 목회자에 대한 유감 성명 발표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성명을 통해 "목회자 성 추문 문제로 부끄럽고도 가슴 아픈 일에 직면해 있다"고 먼저 밝히고, "먼저 이 일로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한국 사회 앞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도 교단의 대표자로 깊이 통회한다"고 전했다...
  • 피해자지원네트워크가 6일 낮 기장 총회 소속 P목사 성폭력 사건과 관련, 피해자 중심의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단이 목사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6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피해자지원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주최 측은 기장 총회를 향해 "피해자 보호의 책임을 방기하고 2차 가해에 동참했음을 인정하고 회개하라"고 촉구하고, "가해자 측 탄원서 서명자들은 피해자에게 즉시 사과하라"고 이야기 했다...
  • 나사렛대 교직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으며  청각장애교직원에게 수화로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나사렛대 "성희롱·성폭력 없는 행복한 대학문화를 위해"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25일 오전 9시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교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남녀평등 문화와 폭력 예방 의식 강화를 통한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 운동' 확산을 계기로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고자 실시됐다...
  • 22일 저녁 100주년교회 사회봉사관에서는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북 콘서트를 열었다. 패널들은 성폭력과 미투운동 등 현재적 사회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교회가 성폭력 피해자와 함께 하고 문제해결 위해 앞장서야"
    미투(#METOO)운동으로 한국교회 역시 여성의 존재를 돌아보고, 그 자리를 다시금 회복하는 사회적 움직임이 진행 중에 있다. 22일 낮에는 NCCK 여성위원회가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를 열었고, 같은 날 저녁엔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요더 성폭력,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란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 하이패밀리, 성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치유상담센터 개소
    하이패밀리, 성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치유상담센터 개소
    김향숙 원장은 "최근 성범죄 피해사실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법조계, 문학계, 연극계, 정치계에서 종교계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는 이제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된다"면서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12:15)는 예수 그리..
  • 예장통합 총회가 19일과 20일 양일간 '교회 내 성폭력 예방교육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 성폭력? 목회자 파면하고 목회지 떠나게 해야"
    홍인종 교수는 "교회 내 성폭력 예방 교육과정 필요성의 이해"란 강연을 통해 "목회자 성윤리와 성폭력에 대해서 방관해 왔던 것이 이제는 사회적으로도 간과할 수 없는 큰 문제로 떠올랐다"고 지적했지만, "일반 사회와는 달리 종교계 자체의 성폭력 예방에..
  • NCCK 여성위원회 위원장 인금란 목사
    NCCK 여성위 "우리 사회 만연한 성차별·성폭력 반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 여성위원회(위원장 인금란 목사)는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관련 증언에 대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란 제목의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