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00회 국회(정기회) 제 4차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권영세 "北과 물밑대화 채널 없어… '담대한 구상' 계속 추진"
    권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국방·통일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북한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호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오히려 물밑대화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아직은 채널이 없는 상황이라 솔직하게 대화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 씨와 유족의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월북조작 혐의 관련 당시 민정수석실 행정관, 해경 관계자 등 추가 형사고발을 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 피살 공무원 유족, 17일 웜비어 부모 만나 북 문제 논의
    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북한 인권 유린의 상징이 된 오토 웜비어의 부모로부터 자택 초청을 받아 오는 17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를 찾는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펠리페 6세(오른쪽) 국왕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만찬장 입장 전 각국 정상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尹, 한미일 회담서 '北도발 강력대응·3국협력' 강조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 그리고 유럽 국가들과 약식 양자회담 등 빡빡한 일정을 수행한다. 사실상 나토 순방의 본행사가 이날 모두 포진돼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 태영호 의원
    태영호 의원 “한국 와서 가장 잘한 일은 하나님 믿게 된 것”
    울산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이 지난 23일 저녁 7시,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울산 우정교회 우정홀에서 제6회 울산극동포럼(회장 오차출)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태영호 국회의원은 평양에서 출생해 북한 국제관계대학을 졸업 후 前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지내다 2016년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남북관계 전문가로, ‘북한의 現상황과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요즘 북한의 실..
  • 지난 11일 북한 조선중앙TV는 8~1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5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강 대 강 대응' 정면승부 선택 北, 핵실험 결단 내리나
    북한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5차 전원회의를 통해 군사 행보 강행을 시사해 조만간 핵실험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미 당국의 핵 확장억제에 대한 강대 강 대응 방침을 표명한 것이어서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美 "北, 핵실험 언제든 가능… 확실히 준비 마쳐"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7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목전으로 평가되는 북한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잠재적인 핵실험의 정확한 시기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라면서도 "북한은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3번 터널 주변 현장.(출처= 비욘드 패럴렐 누리집
    美국무부 "北, 며칠 내 7차 핵실험 가능성 우려"
    미국 국무부가 향후 며칠 내 북한의 7차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경고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향후 며칠 이내에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여전히 우려한다"라며 "이는 우리가 얼마간 경고해 온 우려"라고 말했다...
  • 유엔안보리 유엔대북제재위원회 썸네일 유엔
    안보리 北 추가제재안 부결… 상임이사국 중·러 발목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6일(현지시간) 거수를 통해 자국이 추진한 대북 제재 신규 결의안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에서 15개 이사국 중 13개 국가가 신규 결의안 도입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채택은 무산됐다...
  • 북한이 25일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을 포함한 장거리, 단거리 미사일을 섞어서 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한미 연합군은 미사일 실사격 훈련으로 대응했다.이번에 발사한 첫 번째 탄도미사일(ICBM 추정)의 비행거리는 약 360㎞, 고도는 약 540㎞였다"며 "두 번째 탄도미사일은 고도 약 20㎞에서 소실됐으며 세 번째 탄도미사일(SRBM 추정) 비행거리는 약 760㎞, 고도는 약 60㎞로 탐지됐다. ⓒ뉴시스
    바이든 떠나자마자 중·러에 이어 北도발… 한반도 긴장 고조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순방을 마치자마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긴장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전날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우리측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를 무단으로 진입한 데 이어 북한의 도발이 이뤄져 북중러 공조가 심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