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23일 기독교회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출범…"한국교회 성폭력 상담 등 지원"
    2018년 상반기부터 ‘미투 운동’과 맞물려 40여 건의 상담 및 생존자 말하기 대회, 교회 성폭력 해결을 위한 가이드 북 '미투 처치투 위드유' 제작, 교회 성폭력 생존자 글쓰기 자조 모임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온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23일 오전 11시에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기독교위드유센터'는 설립과 함께 연대활동을 위한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MOU 체결식에서 함께 한 기독교위드유센터 대표 이진혜 집사(왼쪽)와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기독교여성상담소장 채수지 목사.
    "위드유(With You)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
    교회 내 성폭력 피해자를 돕고자 19일 저녁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교위드유센터'(대표 이진혜 집사)가 그 시작을 알렸다. 기독교위드유센터 대표 이진혜 집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가장 위로가 되고 감동적인 말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너를 도와주겠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일 것"이라 말하고, "그러고 보면 위드유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이라며..
  • 나사렛대 교직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으며  청각장애교직원에게 수화로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나사렛대 "성희롱·성폭력 없는 행복한 대학문화를 위해"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25일 오전 9시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교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남녀평등 문화와 폭력 예방 의식 강화를 통한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 운동' 확산을 계기로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고자 실시됐다...
  • 기윤실이 "미투와 기독교"를 주제로 바른가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독교 '미투운동' 비활성화, 자각의식 부재 때문"
    최순양 교수는 "기독교의 입장에서 살펴 본 미투 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앞서 던진 질문에 대한 이유를 '기독교인들이 바라보는 자각의식의 부재'라 보고, "기독교가 갖고 있는 전통과 성서, 신앙 고백적 교리들에서 여성을 2차적 존재로 여겨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 유만석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미투운동' 관련 정통·이단 구분해 달라고 요청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12일 논평을 통해 "소위 이단 교회 안에의 미투운동, 정통교회와는 구분해야" 한다면서 "언론들은 기독교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JTBC가 잇다라 두 단체에 대한 미투운동 관련 보도를 내놓으면서 일어난 일 때문이다...
  • 22일 낮 기독교회관에서는 NCCK 여성위원회 주최로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NCCK "S교회 J목사의 성폭행을 규탄한다"
    당시 기도회에서 교회 성폭력 피해자가 나와 증언을 했고, NCCK는 "증언을 들으면서 함께 분노했는데 그녀들의 용기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함께 행동할 것을 다짐했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NCCK는 더 나아가 "한국교회 성폭력 근절을 위해 교회 #MeToo운동을 지속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한 박사
    신학자들도 "미투 운동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Me Too)운동이 지구촌에 파급되면서 한국에서도 정치계, 문학계 등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문화 예술계에서 시작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중에는 민족 문학계 대표 원로 시인부터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386세대 운동권..
  • 22일 저녁 100주년교회 사회봉사관에서는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북 콘서트를 열었다. 패널들은 성폭력과 미투운동 등 현재적 사회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교회가 성폭력 피해자와 함께 하고 문제해결 위해 앞장서야"
    미투(#METOO)운동으로 한국교회 역시 여성의 존재를 돌아보고, 그 자리를 다시금 회복하는 사회적 움직임이 진행 중에 있다. 22일 낮에는 NCCK 여성위원회가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를 열었고, 같은 날 저녁엔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요더 성폭력,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란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불편한 진실
    공관복음에는 사순절 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배치하면서 사순절의 의미를 잘 정리하고 있지만, 요한복음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태, 누가 복음은 처음에 예수의 족보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요한복음은 이와는 달리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예수님이 계셨다는 말씀부터 시작합니다...
  • NCCK 인권센터 이사장 김성복 목사
    NCCK 인권센터, "미투(#METOO)운동 지지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홍정 목사, NCCK)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미투(#METOO)운동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발표하고, "미투운동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