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오 교수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15)
    “첫 번째 부분은 명확하다. 의지는 죄에 사로 잡혀있고 속박되어 있다. 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악을 행하는 것 외에는 자유가 없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8장에 의하면,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다 … 그래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 23일 감신대에서는 "마틴 루터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내년 종교개혁500주년, '루터' 주제로 신학회들 모임 열어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준비하면서, 23일 두 곳의 자리에서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려 한국교회로 하여금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먼저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유경동 교수)는 감신대에서 "마틴 루터의 신학과 윤리"를..
  • 루터대 전 총장 박일영 박사
    "루터가 생각한 참된 예배, 은혜의 선물을 받는 예배"
    기독교한국 루터회 예배큰세미나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중앙루터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 큰 세미나'를 열었다. 루터대 박영일 전 총장은 "루터의 예배개혁과 예배신학"이란 강연을 전했다...
  • 루터의 십자가 신학
    [신간소개] 루터의 십자가 신학
    기독교한국루터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전집 번역 작업과 함께 루터총서를 선정 발행하기로 하고 먼저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루터의 십자가 신학 개정판을 발행하였다. 앞으로도 아래의 도서 외 루터관련 신간 도서를 계속 발행할 계획이다...
  •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12)
    루터는 앞선 논제 10에서 중세 스콜라 전통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지만 선한 행실을 하는 소위 ‘인자한 이방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은 행실’(dead works)과 ‘죽이는 행실’(deadly works)을 구분하는데, 그러한 구분은 실제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호언난어(胡言亂語)와 같다고 주장한다..
  • 루터
    "'칭의론', 일회적 사건 아냐…계속돼야 하는 것"
    "은혜를 믿는 것이 믿음이다." 20일 경기도 파주시 한소망교회(담임 류영모 목사)에서 '루터에게 개혁의 길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종교개혁 500주년 목회준비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루터의 칭의론'에 대해 발제한 박일영 목사(루터대 전 총장, 루터신학교 교수)는 '칭의'(의롭다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행위)와 믿음에 대해 "믿음이 있어야 칭의가 아니라, 칭의를 믿는 것이 믿음이다..
  • 마르틴 루터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4)
    겉으로 보기에 인간의 행위들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인간의 행위들은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리스도께서 바리세인들과 연관하여 말씀하셨듯이(마 23:27),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불결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외적인 것으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마음과 심령"을 감찰하신다(시 7:9). 은혜와 믿음이 없이는 순결한 마음을 가질 수 없다.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그들의 마..
  • 교회일치운동 50년, ‘루터의 나라’에서 온 안토니오 신부
    교회일치운동 50년, ‘루터의 나라’에서 온 안토니오 신부
    1922년생으로 올해 나이 아흔이 된, ‘루터의 나라’ 독일에서 온 푸른 눈의 하 안토니오(Anton Trauner) 몬시뇰. 1964년 1월부터 교회 일치를 위한 기도모임을 시작해 수 년간 이끄는 등 신-구교의 에큐메니칼운동을 벌여온 그가 최근 회고록 ‘일치와 평화의 사도인 하 안토니오 몬시뇰’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