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마이크 펜스 부통령
    황 대행·펜스 美 부통령 '공동 발표'…“대북 압박 강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오후 면담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공동 발표를 통해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와 함께 사드를 조속히 배치 운용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 대행은 "양국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험성에 대한 엄중함을 같이하고, 글로벌 대북압박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추가 도발 시에는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해..
  • 트럼프 중국에 경고
    트럼프 “中 돕지않는다면…北 문제 독자 해결”…중국에 또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국이 돕지 않아도 북한 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중국을 또 강하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은 문젯거리를 찾고 있다"며 "만약 중국이 돕기로 한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 될 것이며, 만약 돕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고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게 한 말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 트럼프 김정은 / 한국일보
    트럼프, 전방위 대북압박 나설듯…대중 압박 강화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초반부터 강경·압박 조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북한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강한 압박을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는 그(김정은)가 한 일에 매우 화가 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는 버락..
  • 한미 6자회담 수석, 함께 중국으로…대북압박 협의
    한국과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28일 중국을 방문해 대북 압박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다. 이들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내용을 중국측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