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필현 안수집사(오른쪽)와 아내 김연신 집사(왼쪽)
    비바람 속에서 만난 주님 전하는 도구 되고파
    어느 시인은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었을 것이라고 노래한다. 그는 천둥과 번개도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라고 말한다. 우리 인생의 꽃이 피기 위해 밤도, 겨울도 필요하다. 그래서 인생의 지혜를 아는 사람은 인생의 겨울을 보내며 고통 받는 사람들을 멸시나 조롱치 않는다. 모든 인생은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혹독한 인생의 겨울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