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선 대변인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강제 북송 탈북 어부 사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北어민 귀순 의사에도 북송했다면 반인륜 범죄"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날 통일부가 공개한 탈북어민 북송 사진을 언급하며 "2019년 11월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어민 2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 지난 4일 강원 동부전선에서 신원미상의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가 휴관했다. ⓒ 뉴시스
    “北특수부대 요원들이 넘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북한 민간인 남성 1명이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어 남하해 경계작전 실패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강원 삼척항에 주민 4명을 태운 북한 어선이 민간인에 발견되는 등 잇따라 군의 경계망이 뚫리자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 군사분계선 지키는 국군
    합참 “월남한 北남성 안전하게 신병 확보… 귀순 여부 조사”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부전선을 통해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측 인원이 4일 오전 우리 군에 붙잡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11월4일) 오전 9시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북한경비
    해상만 아니라 육상에도 상습 침범한 北
    최근 북한군이 DMZ(비무장지대)내 MDL(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 GP(최전방 관측소)에 대해 귀순벨을 파손한 사건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군이 최근 비무장지대 내 훈련을 강화하면서 군사분계선을 5번 넘은 것이 확인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피응ㄹ 통해 "올해 들어서 북한이 DMZ내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3~4차례 MDL을..
  • 北민간인 추정 1명 백령도서 귀순 요청
    북한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1명이 3일 오전 목선을 타고 백령도로 내려와 귀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중에 북측에서 내려온 1명이 백령도서 우리 측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면서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귀순자에 대한 합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