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원칙대로 수사한다"
    새누리당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선거자금을 받은 의혹이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에 대해 검찰은 14일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레토릭(rhetoric, 수사)적으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가겠다'고 말씀드리지 않겠다. 검사로서 부끄럽지 않게 (수사) 하겠..
  • 국가기록원
    檢, 오늘 오후 'NLL대화록 폐기 의혹' 수사결과 발표
    2007년 남북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한 수사결과를 검찰이 오늘 오후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15일 오후 2시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의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회의록의 미이관 및 폐기 과정에 개입한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 3개월 동안 방대한 분량의 압수물 분석을 통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
  • 통합진보당 '총체적 부정선거' 정황 곳곳서 포착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과정을 파헤쳐온 검찰이 밝힌 중간 수사결과는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서 총체적인 부정선거가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통합진보당 서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온라인 투표자의 절반 이상이 동일 아이피(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에서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