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이하 샬롬나비)이 10일 평양공동선언 및 이후 대북관계 논평을 통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2018.10.10 09:42 PM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북한의 평양에서 정상간 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회담과 5월 26일 북측의 통일각에서 만남 이후, 불과 5개월도 안 되는 사이에 3번째 만남을 가진 것이다.2018.09.22 06:22 AM
한기총은 20일 논평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을 도출한 것은 유의미한 일이고, 환영한다"고 밝히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증진을 위해서 교류를 지속하는 노력과 이를 확대해 나가려는 의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한 면에서 동2018.09.20 02:06 PM
한기연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명해 발표한 평양 공동선언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대한다"고 밝히고, "북한이 독자적으로 밟아왔던 핵시설 폐기 절차를 외국 전문가의 참관 하에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과2018.09.20 01:58 P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는 먼저 "4.27 판문점선언으로부터 평양정상회담이 있기까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고,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의 이행을 위한 실천적인 진전을 이끌어낸 남북정상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2018.09.19 04:30 PM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교회연합단체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아 논평과 성명을 발표했다.2018.09.18 10:49 AM
조정훈 교수는 지난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8 기독교통일포럼 열린포럼'에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통일환경과 선교환경의 변화"란 주제로 발표하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특히 그는 "북미관계는 상당 기간 대화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하고, "최소 美대선이 있는 2019년 말까지는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 내다봤다.2018.06.23 06:32 PM
최근 카톨릭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계에서도 한반도 평화 조성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얼마 전 열린 WCC 창립 70주년 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남북 교회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2018.06.22 09:51 AM
문정인 특보는 발제를 통해 "지금 가장 놀라운 것은 작년 한해에 비해 엄청난 대전환이 일어났다는 사실"이라 말하고,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광에서 피스메이커, 평화 비핵화의 챔피언이 됐는데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엄청난 쇼크로 다가올 것이고 저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했다.2018.06.20 04:43 PM
한국교회 법학자가 얼마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로 공개된 '판문점선언'에 대해 헌법 정신을 갖고 조목조목 비판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영훈 박사(숭실대 전 대학원장, 서울대법대 학사, 건국대대학원 법학박사)는 7일 낮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14회 교회법세미나'에서, "헌법적 원리와 판문점선언, 헌법개정안 등의 규범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2018.06.07 07:18 PM
이번 성회에서는 전국과 해외에서 모이는 성도들이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국가를 위해 3일간 금식하며 기도한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며 기도한 것처럼 엄중한 국가적 위기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기도자들이 연합하여 부르짖어 기도할 예정인 것이다.2018.05.31 04:23 PM
NCCK 화통위는 "지난 5월 26일 남북정상의 2차 만남이 꺼져가는 북미정상회담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남북정상의 상시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 산적한 여러 난관들을 자주적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2018.05.28 11: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