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금지법 같은 악법, 다시 제정되는 일 없어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인협)가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판결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북인협은 “지난 9월 26일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이번 헌재의 판결..
  •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정부, ‘北 억류’ 선교사 등 가족에 위로금 지급
    통일부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한 북한 억류자 6명의 가족들을 납북 피해자로 인정하고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이들 6명을 장기간 강제로 억류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오던 우리 국민들에게 중형을 선고한 채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하..
  • 자유한국교육원 주최 학술세미나
    “대구 모스크 건립 문제, 종교 자유 아닌 인류 보편 가치로 접근해야”
    소기천 박사(전 장신대 교수, 한국개혁신학회 회장)는 4일 대구시에서 열린 이슬람 관련 한 학술세미나에서 ‘주택가 이슬람 사원 건립으로 야기되는 국가적 문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소 박사는 ”대구 경북대 이슬람 유학생이 대현동 주택가에 세우고 있는 이슬람 사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장하는 것처럼 헌법이 보장하는 신앙의..
  • 故 이인수 박사 장례(발인)예배
    “참 자유 위해 애쓰셨던 이승만 전 대통령과 이인수 박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故 이인수 박사의 장례(발인)예배가 4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아버지 이 전 대통령과 같이 기독교인이었던 고인은 생전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동제일교회 권사였다. 이 장례예배에는 이 교회 교인들을 비롯해 황교안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
  • 이인수 박사
    아들이 기억하는 아버지 이승만의 기도와 신앙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지난 1일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이 생전 한 매체에 쓴 글의 한 대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버지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것이었다. 이 박사는 ‘나의 아버지 우남 이승만 박사’라는 제목으로 ‘뉴데일리’에 쓴 글에서 “내가 입양(入養)하여 하와이에 가서 휴양 중에..
  • 이인수 박사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 이인수 박사 별세… 향년 92세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1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아버지 이 전 대통령과 같이 기독교인이었다. 고인은 이 전 대통령의 하와이 체류 시절, 전주 이씨 문중의 결정으로 양자로 입적됐다. 당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다니고 있었던 그는 독일 유학을 접고 양자 제안을 받아들..
  • 제4차 NAP 반대 집회
    “젠더 이데올로기·반생명주의 정책 담긴 NAP 초안 반대”
    인권의 법적 강화 관련 5개년 단위로 만들어지는 범국가적 종합계획인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tional Human Rights of Action:NAP)이 12월 말에 완성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2023~2027년까지 5년 동안 이행된다. NAP는 구속력 있는 행정 계획으로 정부 부처의 이행 의무가 있다...
  • 소강석 목사
    “초등생 돌봄정책,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정부는 초등학생 돌봄정책을 공급자 중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기공협의 협력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
  • 태안 유류피해 유네스코 목록 등재 특별전시회
    ‘한국교회 섬김의 기록’ 태안 유류피해 극복 특별전시회
    ‘태안 유류피해 유네스코 목록 등재 특별전시회’가 지난 24일 충남 태안의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된 태안 기름유출사고 극복을 위한 기록물 22만 2,129건의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서남극 빙상'의 붕괴를 막는 것은 이미 늦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미국 스페이스닷컴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난 9월 남극의 최대 해빙의 모습.
    녹아 내리는 남극 빙하… "막는 것 이미 늦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남극 빙하의 일부분인 '서남극 빙상(West Antarctic Ice Sheet)'이 녹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영국 남극연구소(BAS)의 케이틀린 노턴 박사 연구팀은..
  • 헌법재판소
    헌재, 동성 군인 간 성행위 처벌 군형법 조항 합헌 판결
    헌법재판소가 동성 군인 간 성적 행위를 처벌하는 군형법 92조의6에 대해 26일 재판관 5대 4의 의견으로 합헌 판결했다. 군형법 92조의6은 군인 등에 대해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천지법과 수원지법은 이 조항의 내용 중 ‘그 밖의 추행’에 관한 부분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었다...
  • TV조선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동성애 코드 삭제 요구 수용”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그간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내용에 ‘동성애 코드’가 있다고 지적해 왔던 단체들이 드라마 내 문제가 된 장면에 대한 삭제 요구를 TV조선 측이 수용했다고 26일 밝혔다...
  • 윤동섭 교수
    연세대 제20대 총장에 윤동섭 교수 선출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이사장 허동수)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제20대 총장으로 윤동섭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윤동섭 신임 총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에서 의학 학사 및 석사를,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8월 1일부터 연세대 의무부총..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 선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예고 한동훈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는 국민 일상 안전과 직결된 문제"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두순, 김근식, 박병화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상습적, 약탈적, 끔찍한 고위험 성범죄자들이 출소할 때마다 국민들께서 우려하셨다"며 "(고위험 성범죄자가) 어디서, 어떻게 거주할지는 국민 일상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 탈북민 강제북송 구출 청원서 제출 기자회견
    “탈북민 상당수 여전히 중국에… 강제북송 임박 추측”
    탈북민 강제북송 구출 청원서 제출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쿠라이 노리오(산케이 서울지국장), 김태훈 변호사(한변 명예회장), 김성민 대표(자유북한방송, 북한자유주간 준비위원장), 김일주 대표(올인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강제북송된 경험이 있는 탈북자 지명희 씨가 증언자로 참석했다...
  • 동반교연
    “법무부 가족법 특별위에 동성혼 합법화 주장 위원 포함, 심히 우려”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은 23일 ‘법무부 가족법 특별위원회에 동성결혼 합법화를 주장하는 위원이 포함된 것을 심각히 우려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반교연은 “법무부는 10월 13일 ‘법무부 가족법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헌법불일치 판결을 받은 민법 근친혼 무효조항과 가족관계등록법 혼외자 출생신고 관련조항을 개정하기 위한 위원회”라며 “그러나 평소 동성결혼..
  • 이영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중앙회장
    이영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중앙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자문특별위원 위촉
    이영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중앙회장이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자문특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영미 중앙회장은 앞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분과의 소관 직무에 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위원회 위촉식에서 이영미 중앙회장은 “통신자문특별위원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의 자문을 전문성 있게 잘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제가 ..
  • 라이프 페스티벌
    “교회가 다시 생명의 문화를” 라이프 페스티벌 열린다
    서울 마포구 소재 신촌 등지에서 ‘생명을 살리는 MZ 제너레이션 무브먼트-라이프 페스티벌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 행사가 오는 28일 열린다. 이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이용원 감독)의 주최로 진행된다. 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이종락목사)와 태아생명존중단체 아름다운피켓(서윤화목사)이 주관한다. 서울연회연합회 청년회가 주도적으로 섬긴다...
  • 정명석(왼쪽)과 정조은(오른쪽)
    JMS 정명석 성범죄 도운 ‘2인자’ 정조은에 징역 7년 선고
    여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8)의 성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2인자 정조은(44) 등 관계자들이 모두 유죄를 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20일 오후 법정에서 준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조은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 북한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위한 모임 NANK
    미국에서 ‘북한인권’ 실태 알리는 국제캠페인 진행돼
    미국 시민들에게 북한인권 실태를 알리기 위한 국제캠페인이 최근 진행됐다. ‘북한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위한 모임 NANK’(대표 인지연, 이하 NANK)는 현지 시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 중부 미시간주 앤아버,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방문해 이 캠페인을 펼쳤다...
  • 남경필 CBS
    남경필 전 지사 “마약, 사람 의지로는 못 끊어… 신앙의 힘으로 가능”
    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18일 방송된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했다. 남 전 지사는 아들의 마약문제를 거론하며 “사람의 의지로는 끊을 수 없다. 하나님을 만나거나 신앙의 힘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2017년 장남의 마약 문제가 있었고, 아들은 처발받고 치료 받았지만, 다시 손을 대게 됐다고 한다. 남 전 지사는 2019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 후 스타트업 빅케어를 설립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