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국정 연설서 “종교의 자유 수호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새해 국정 연설에서 종교의 자유 수호와 후기 낙태 금지 법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종교적인 자유를 수호한다"면서 "여기에는 공립학교에서 기도할 권리를 포함한다. 기도한다고 처벌하지 않는다. 십자가를 없애지 않는다... 이미경 기자

‘막말 논란’ 김용민이 ‘인권’ 프로그램 진행?

16일 첫 방영될 KBS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 '시즌2'의 새 진행자(MC)로 김용민 씨가 발탁됐다는 소식이 5일부터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그의 과거 발언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1월 16일 방영을 시작한 <거리의 만찬..

양병희 목사 “사회주의로 기우는 운동장 같다”

양병희 목사(영안교회)가 “나라가 사회주의로 기울어 가는 운동장 같다”며 “나라 없는 교회가 어디 있고, 교회 없는 신앙이 어떻게 존재하겠는가? 침묵만하고 있기엔 직무유기”라고 했다. 양 목사는 최근 그가 속한 교단(예장 백석) 소식을 주로 다..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19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한미 북핵수석대표 "北 6·25 왜곡 시도…긴장 고조 한미일에 전가"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갖고 6·25 전쟁에 대한 북한의 사실 왜곡 시도를 비판했다. 양측은 토니 블링컨 장관 방중 당시 북핵 문제 관련 협의가 두 차례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 김 본부장의 방미 협의, 크리텐브링크 차관보 방한 등 긴밀한 한미간의 사전·사후 협의 하에..
  • 조정훈 의원 생활동반자관계법
    조정훈 의원 “생활동반자법, 사실상 동성혼 인정하는 법”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활동반자법안에 대해 “사실상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법인데, 기만적”이라며 “동성혼을 합법화하고자 하는 분의 의견도 알겠지만, 그렇다고 이 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바보는 아니”라고 밝혔다...
  •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황준국 유엔대사 "북한 문제 중국에도 '딜레마'…고민할 것"
    한국이 미국, 일본과의 3국 공조를 강화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 관련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가 밝혔다. 황준국 대사는 2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이 11년 만에 유엔 비상임 이사국에 진출한 것과 관련 활동 계획 등을 설명했다...
  • 통일부
    정부, 북한인권보고서 이어 강제노동·여성권리 심층 보고서도 공개
    정부가 지난 3월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데 이어 강제노동, 여성권리 등 북한 인권 세부 분야를 심층 조사한 보고서도 공개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인권 상황을 널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을 고려해 탈북자 개인정보 등을 제외하고 북한인권기록센터의 비공개 심층조사 용역..
  • 북한
    정부, 탈북민 대상 北 강제노동 첫 심층조사
    정부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를 심층 조사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연말까지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15일(현지 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4일 정례브리핑 모습. (사진=국무부 유튜브 캡처
    미 국무부, 북한 15일 탄도 미사일 발사 규탄
    매튜 밀러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그같이 밝히고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과 국제 평화와 안보, 국제 비확산 체제에 가하는 위협을 보여 준다"고 비판했다...
  • 이억주 목사
    교회언론회 “中 대사 발언, 금도 넘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발언에 대해 “금도(襟度)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언론회는 14일 낸 관련 논평에서 “최근 중국의 싱하이밍 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초대한 자리에서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싱 대사는 지난 8일 이재명 대표를 불러 약 15분 동안 훈계조로 한국 정부를 비난했다고 한다”고 했다...
  • NKDB, 美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CECC)에  중국 내 거주 탈북민 실태 알려 …
    “국제사회, 中 구금시설 내 탈북민 강제북송 막아야”
    (사)북한인권정보센터(이하 NKDB)는 13일 개최된 미국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이하 CECC)에서 중국 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인권 실태에 대해 증언하고, 이들의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CECC에 참석한 송한나 NKDB 국제협력디렉터(이하 디렉터)는 중국 내 탈북민들의 강제송환에 대한 위협적 실태를 조명했다. 그러면서 북·중 협력관계에 기반한 반인도적 구금 및 강제 송환 행위를 ..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하고 있다.
    韓美 북핵대표, 北 정찰위성 논의… "北, 도발로 얻을 것 없다"
    한국과 미국 북핵수석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실패 및 추가 발사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대면 협의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등 4개 단체 윤석열정부출범 1주년 외교 안보 통일 분야 평가와 과제
    “인권은 北 아킬레스건… 지하교인 처벌 못 하게 해야”
    4개 국책연구기관들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국립외교원·통일연구원·한국국방연구원이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외교·안보·통일 분야 평가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공동학술회의를 진행했다...
  • 실종 전단에 공개된 북한 무역대표부 간부 박모씨 아내 김금순씨와 아들 박권주군. (사진=PrimPoisk 텔레그램
    "블라디 北영사관 실종 가족 식당 경영… 연금 중 탈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8일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일 실종된 김금순(43·여)씨와 박권주(15)군 모자는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북한 식당을 경영하며 외화벌이를 하던 무역대표부 소속 박모씨의 가족"이라며 "수개월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연금된 상태로 있다가 일주일에 하루 외출이 허락되는 시간을 이용해 사라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 세계보건기구 이사회의 모습. 이사회는 총 34명의 보건분야 종사자로 구성되며 총회에서 선출한다. 세계보건기구
    "정치범 굶어죽이는 바로 그 북한이 WHO 이사국"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 새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두고 일부 국가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사설을 통해 WHO 결정을 비꼬았다. WSJ는 6일(현지시간) 'WHO가 북한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거론하며 WHO가 자격 없는 북한을 이사진으로 선출했다고 비판했다...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039;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전략&#039; 발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尹정부 국가안보전략, '文 종전선언" 빼고… 한미일 3국 협력 중요" 명시
    윤석열정부의 국가안보전략 지침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가장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하고, 강력한 억제력에 기반한 한·미·일 3국 협력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은 제외됐다. 윤석열정부의 외교·안보전략을 담은 국가안보전략서가 7일 발간됐다...
  • 오픈도어 김성태 북한선교
    RFA "北, 연좌제 '이중처벌' 강조하며 탈북차단 나서"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지난달 29일 회령시 (사회)안전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중 처벌법'에 관한 정치강연을 벌였다"면서 "강연에서는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 범죄 중에서 비법월경(탈북)을 가장 엄중한 범죄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 더민주당 김홍걸 의원
    민화협, 보조금 유용 '대북 소금 지원' 수사 의뢰
    대북 지원 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수억원의 보조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대북 소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민화협은 이날 "내부 조사에 한계가 있어 지난 4월 초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