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국정 연설서 “종교의 자유 수호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새해 국정 연설에서 종교의 자유 수호와 후기 낙태 금지 법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종교적인 자유를 수호한다"면서 "여기에는 공립학교에서 기도할 권리를 포함한다. 기도한다고 처벌하지 않는다. 십자가를 없애지 않는다... 이미경 기자

‘막말 논란’ 김용민이 ‘인권’ 프로그램 진행?

16일 첫 방영될 KBS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 '시즌2'의 새 진행자(MC)로 김용민 씨가 발탁됐다는 소식이 5일부터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그의 과거 발언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1월 16일 방영을 시작한 <거리의 만찬..

양병희 목사 “사회주의로 기우는 운동장 같다”

양병희 목사(영안교회)가 “나라가 사회주의로 기울어 가는 운동장 같다”며 “나라 없는 교회가 어디 있고, 교회 없는 신앙이 어떻게 존재하겠는가? 침묵만하고 있기엔 직무유기”라고 했다. 양 목사는 최근 그가 속한 교단(예장 백석) 소식을 주로 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민주평통 "'통일 필요하다' 응답자 64%… 역대 최저치"
    민주평통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지난 분기 대비 2.9%포인트 내린 64.0%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비중은 35.3%로 나타났다. 민주평통이 여론조사에서 통일 필요성을 묻는 질문을 통해 추이를 분석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최고치다...
  • 서울유엔인권사무소
    서울유엔인권사무소, 9일부터 북한 내 강제실종 다루는 전시회 개최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용산 디멘션 갤러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강제실종: 사라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는 통일대학생동아리연합(USAU), 국제공화연구소(IRI), 주한 스위스대사관과 공동으로 조선..
  • 외교부
    대학생 63% "북핵·인권 문제 해결돼야 한반도 통일 가능"
    미래세대 다수가 북핵·인권 문제를 한반도 통일을 통해 해결하기보다 통일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중앙대학교 및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미래세대 대상 통일외교 인식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 NKDB·엔케이소셜리서치, ‘2023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 결과 발표
    국민 97% “북한인권 상황 매우 심각”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북한인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엔케이소셜리서치(NK Social Research)가 5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발표한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 및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해당 설문은 ..
  •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종교계와 소통’ 황상무 신임 시민사회수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황상무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서 종교계와 소통하는 비서관이 시민사회수석이다. 강승규 직전 수석은 주요 교계 행사 때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대독 등을 하기도 했다...
  • 2022 북한인권 국민인식 조사결과 세미나
    국민 61.5% ‘한국 정부, 인권 문제 北 당국에 공식 제기해야’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주)엔케이소셜리서치(NKSR)가 오는 5일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 및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보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선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 대북전단
    '대북전단 살포단체' 법인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승소
    법원이 "대북전단 살포가 공익을 해친다"며 관련 시민단체의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한 통일부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첫 소송이 제기된지 3년5개월만이다. 1일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성수제)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통일부장관을 상대로 낸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냈다...
  • 모퉁이돌선교회 북녘성도와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
    모둥이툴선교회, 19일 충현교회서 탈북민과 성탄예배 개최
    지난 38년 동안 북한선교를 감당해온 모퉁이돌선교회는 2023년 성탄절 예배를 19일 저녁 7시 충현교회에서 드린다. 주최 측은 “2011년부터 남한 성도들이 탈북성도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며 ‘내년에는 평양에서’라고 외쳤는데, 아직도 그런 환경이 준비되지 않아 올해 또다시 이 땅에서 남북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성탄예배를..
  • 국회
    국회, “중국 내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중국 내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0명 중 찬성 253명 기권 7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결의안은 중국이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추가로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
  • 이억주 목사
    교회언론회 “법치주의 흔드는 탄핵, 남발되지 말아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법치주의를 흔드는 ‘탄핵’이 남발되지 말아야 한다”는 논평을 28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정치권에서 들리는 소리 가운데 가장 국민들의 귀에 관심 있게 들려지고, 반면에 혼란스런 말이 ‘탄핵’이라는 말”이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4년 3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하여 선거법 위반과 측근 비리와 경제 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것으로 국회의원 193명의..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 "북 핵개발, 용인할 수 없어… 탈북자 강제북송 인권유린"
    북한인권현인그룹은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협의체다. 이날 자리에는 마이클 커비 전(前)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前) COI 위원(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소냐 비세르코 전(前) COI 위원, 송상현 전(前)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국회,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을”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북클럽 등이 참가하는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같은 날 촬영한 항공 우주 사진들을 봤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정찰위성으로 평택·오산·서울 등 촬영"… 김정은에 보고
    2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같은 날 촬영한 항공 우주 사진들을 봤다고 밝혔다.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한 다음날 관제소를 찾은 데 이어 이틀 만에 또 방문한 것이다...
  •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이신화 대사 “북한 인권은 보편 가치 문제, 정치화서 벗어나야”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지난 15일(현지시각) 제78차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계획이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벌어진 중국의 재중 탈북민 강제북송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나 강제북송 주체자를 중국으로 명시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근 북한인권단체들이 인용한 유력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 북한인권 문제해결을 위한 세미나
    태영호,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무산에 "직무유기"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처리를 무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탈북민들의 애타는 피눈물을 외면한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외통위 법안소위원회에서 1시간 반 동안 격론 끝에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통과가 불발됐다"고 말했다...
  • 북한이 2차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지난 8월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던 모습. ⓒ뉴시스
    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발표… "궤도에 정확히 진입" 주장
    22일 북한은 전날 실시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3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2차 발사에 실패한 지 3개월 만이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11월21일 22시42분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 (사)물망초 제83차 인권세미나
    “북한 핵·미사일 문제보다 국군포로 송환이 급선무”
    (사)물망초가 2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함경북도 탄광에서 만난 국군포로들-북송 재일교포의 증언’이라는 주제로 제83차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물망초 인권연구소와 국군포로송환위원회가 주관했다. 먼저, 개회사를 전한 이재원 소장(물망초 인권연구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회장)은 “올해는 6.25남침전쟁의 휴전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현재 북한공산집단의 남침위협은 여전하고, 일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