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의 성경적 기준은

생명윤리의 가장 중요한 성경적 기준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창조 질서와 십계명에 명시된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이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손수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신 존재다. 비록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죄를 지었지만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죄로 죽은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친히 생명을 내어 주셨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를 귀하게 ..

조용기 목사와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및 기독교(6)

마지막으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조용기목사와 민주화시대이다. 조용기목사는 한국전쟁, 산업화, 도시화, 정보화, 세계화에 잘 적응하였고, 여기에는 그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역사적인 안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항상 원칙을 생각하지..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3)

만약 농부가 씨를 뿌리고 밭을 가꾸고 거름을 주고 온갖 노역을 견디며 키웠는데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다면 그의 상심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러므로 반드시 뿌린 씨앗은 자라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적인 열매는 만드시 우리가 그리스..
  • 광명 햇빛
    [구원론] 성화와 영화 사이, 죽음이란?(3)
    그리하여 하나님은 우리 죽은 육체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님의 재림과 함께 다시 떨어져 있던 영혼과 합쳐서 영생 복락을 누리도록 인도하십니다. 불신자들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심판의 날에 모두 육체적 부활과 지옥에서 고통 받던 영혼들이 일시에 합쳐져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심판의 때입니다. ..
  • 정성구 박사
    오렌지
    윤석열 대통령의 넥타이 색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며칠 전 네덜란드 국빈 초청을 받고 비행기 트렙에 올라 손을 흔드는 윤 대통령의 넥타이 색은 오렌지 색이었다. 아마도 비서진들이나 참모진들이 오렌지 색을 골라 드렸는지도 모르겠다. 참 잘 선택했다. 사실 네덜란드는 <오렌지 공화국>이다...
  • 성탄트리
    [사설] 성탄트리 위에 ‘십자가’ 혹은 ‘별’
    성탄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난 올해 성탄절은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심 곳곳에 불을 밝힌 성탄트리로 인해 사회 분위기를 한층 밝게 하고 있다. 성탄트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나심을 축하하는 의미로 대림절이 시작될 무렵 전나무 등 상록수에 별과 종, 깜빡이는 전구 등 다양한 장식을 하는..
  • 민성길 교수
    동성애와 정신건강
    역사적으로 동성애는 정신장애의 하나였다. 그러다가 1973년 미국정신의학회가, 근거와 과정이 어떠하든, 동성애를 “정상화“하였다. 이후에 동성애 자체가 병적이라는 의미의 연구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동성애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다른 정신장애들에 대한 연구들은 오히려 더 많아졌다. 수많은 연구들이 동성애자들에게 우울증, 자살..
  • 연요한 목사
    [대림절 기도] 하늘의 천사도
    깨어 있게 하옵소서.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올 것이다. 한 통치 지팡이가 이스라엘에서 일어설 것이다.”(민24:17) 동방의 박사들은 밤중에 깨어 별을 보며 메시아가 나타날 것을 기다렸습니다. 목자들도 깨어 있었습니다. 목자들의 양떼는 성전에서 바쳐질 제물이었습니다...
  • 연요한 목사
    [대림절 기도] 평화 세상 바라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큰 평안이 있게 하옵소서. 장애물을 뛰어넘는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선을 이루게 하옵소서. 지극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겠습니다.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하나가 됩니다.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봅니다...
  • 안승오 교수
    세계변혁의 근본적인 동력으로서의 복음전도
    앞에서 살펴본 대로 에큐메니칼 관점에서의 전도는 매우 이기적이고 제국주의적인 행동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세상의 샬롬과 정의를 이루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는 행동으로 비쳐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의 개인적인 삶을 바꾸게 되고, 그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사회의 변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물론..
  • 세로토닌 신경이 약하면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자율신경실조증이 나타난다.
    [뇌치유상담] 세로토닌, 삶을 행복케 하는 물질이다
    갤럽조사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국가는 덴마크로 알려져 있다. 그다음은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4위 안에 들고,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가 5~10위로 조사되었다. 156개국의 조사 대상국에서 미국은 1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56번째이다. 지난 몇..
  • 연요한 목사
    [대림절 기도] 복중의 복
    복중의 복!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살아가는 삶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은 부작용도 없고 탈도 없고 부패도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함께하시어 잡은 고기가 엄청 많았어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내려주셔서 거둔 만나는 안식일을 위해 한데 모아두어도 썩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복을 저에게 주옵소..
  • 예장 합동총신 증경총회장 최철호 목사
    교회가 세상에 침노당하다
    2023년 12월 8일,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은 예배 장소에서 총기 등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뉴욕주법을 부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뉴욕 주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량한 도덕적 성품이 요구되는 교회보호구역 같은 민감한 장소에서의 무기 소지 금지를 법제화한 것을 항소법원이 뒤집은 것이다. 법원은 “이 법률은 (다른 명시된 민감한 장소들과 함께) 예배 장소에 대해 대부분의 다른 개인 소유 사업체 및 자산과 다..
  • 이명진 소장
    망국적 학생인권조례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2010년 좌파 교육감이 주도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시작으로, 2011년 광주, 2012년 서울, 2013년 전북, 2020년 충남, 2021년 제주 등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졌다. 6개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목적은 대동소이하다. 학생인권조례의 목적은 「대한민국헌법」 제31조,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교육기본법」 제12조, 제13조,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4, 「유아교육법」 제21조의2 ..
  • 신동만 장로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7)
    개략적인 나의 간증을 마쳤으니 필자가 어떻게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믿게 되었는지 성경말씀을 통하여 구원문제를 언급하고자 한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영역으로 하나님의 주권이며 하나님만이 심판자이심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인간의 판단 영역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여러분을 구원의 길로 안내하고자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 연요한 목사
    [대림절 기도] 낮은 자리에서 태어나신
    신앙과 생활을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신앙 따로, 삶 따로라면 잘못된 신앙입니다. 자존심과 교만의 꽃은 시들고 겸손과 온유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어떻게 해야 온전한 경건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다른 이의 의견을 잘 듣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약1:19) 겸손과 사랑으로 입을 닫게 하시고 귀와 마음을 열게 하옵소서. 자기 말만 하려는 사..
  • 류현모 교수
    인권과 정의
    국가인권위원회, 학생인권조례, 인권보도준칙, 인권보도상, 인권교육, 인권감수성, 북한 인권, 성소수자 인권, 등 인권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더구나 인권(人權)은 주장하는 사람마다 의미가 달라서 모든 인간에 적용되는 것부터 국가나 특정 집단 혹은 개인에 국한되는 등 포괄하는 범위가 다양해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대전인권센터장이며 “인권의 딜레마”를 저술한 김영길 목사는 인권의 원천이 어디냐에 따라 4가..
  • 조덕영 박사
    <전라도 천년사>의 진퇴양란, 신앙의 눈으로 보다
    ​역사는 주로 승자의 기록이 기준의 틀을 제공한다. 기록을 남긴 승자들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과장하거나 구성하고, 패자들 역사는 말살·축소, 왜곡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주변 국가들을 동이, 서융, 남만, 북적, 흉노 등 고약한 이름을 붙여 폄훼, 왜곡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다...
  • 채영삼 교수
    예배가 끝나고 난 뒤
    세상은 차별이 난무하는 곳이다. 같은 직장이라도 목에 두르는 명찰의 띠 색갈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별한다. 세상은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예리하게 구분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공정’이라 믿기 때문이기도 하다...
  • 허정윤 박사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1)
    지난 5월 23일 작고한 팀 켈러(Timothy Keller)는 미국 뉴욕에서 리디머 교회를 개척한 목사로 국내에서도 그의 저서가 다수 번역 판매되면서 꽤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개혁적 복음주의 변증가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칼빈주의 정통을 벗어난 신칼빈주의자(New Calvinist)로 불리기도 한다...
  • [사설] 학생인권조례, 폐지냐 개정이냐
    기독교계와 학부모단체로 구성된 서울학생인권조폐지범시민연대(시민연대)가 지난해 8월 제출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이 18~19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상정된 후, 22일 본회의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조례 폐지 대신 국민의힘 소속 의원 70명이 발의한 ‘학교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대한 조례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연요한 목사
    [대림절 기도]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많은 지식과 정보가 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해도 그 많은 정보를 다 이해하고 소지할 수 없습니다. 그 지식을 정보의 바다에서 꺼내 쓸 수만 있어도 지식인으로 충분한 사람입니다. 오늘 저에게 필요한 지식이 무엇입니까? 그 지식의 세계를 알게 하여 주옵소서...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사설] 동성결합 허용해 출산율 증가? 소가 웃을 일
    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 인구 구조 변화 대응정책 마련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인선 당시에 일각에서 제기했던 그의 동성 간 결합 합법화 주장이 다시 부각되면서부터다.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 등은 김 부위원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