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의 성경적 기준은

생명윤리의 가장 중요한 성경적 기준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창조 질서와 십계명에 명시된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이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손수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신 존재다. 비록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죄를 지었지만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죄로 죽은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친히 생명을 내어 주셨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를 귀하게 ..

조용기 목사와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및 기독교(6)

마지막으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조용기목사와 민주화시대이다. 조용기목사는 한국전쟁, 산업화, 도시화, 정보화, 세계화에 잘 적응하였고, 여기에는 그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역사적인 안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항상 원칙을 생각하지..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3)

만약 농부가 씨를 뿌리고 밭을 가꾸고 거름을 주고 온갖 노역을 견디며 키웠는데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다면 그의 상심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러므로 반드시 뿌린 씨앗은 자라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적인 열매는 만드시 우리가 그리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하늘 높이 뜨게 하셔서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습니다. 마음의 평안입니다. 마음은 세계를 담고, 우주를 담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큰 그릇입니다. 주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운 심정에서입니다. 하나님은 해를 하늘 높이 뜨게 하셔서, ..
  • 안승오 교수
    성공적인 로잔대회를 위해 숙고해야 할 사항들
    성경은 이 세계의 모든 문제의 근원을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즉 죄로 설명한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살려는 죄로 인하여 모든 문제가 발생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로잔 3차 대회의 결과물인 케이프타운 선언도 이와 연관하여 “죄의 결과와 악의 권세는 인간성의 모든(영적, 육체적, 지적, 관계..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를 우리 앞에 내놓으셨습니다. 어떤 길을 택하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원합니다.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할 지혜가 필요합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받을 것..
  • 권준호 목사
    [권준호 목사 칼럼] 온라인 해피코스로 전도의 불씨를 이어갔다
    많은 교회가 관계 전도를 하고 있다. 구역이나 셀, 전도팀을 통해서 관계 전도를 한다. 관계 전도를 통해 교회에 초대한다. 구역과 셀에도 초대한다. 하지만 전도 소그룹의 한계를 느꼈다. 게스트들이 교회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았다. 세례받는 경우도 많지 않았다. 셀, 전도팀과 연결하여 세례를 주는 전도 프로그램이..
  • 1945년 8월 15일경 광화문 사거리의 모습. 당일 많은 사람이 모였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이후 사진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에 보이는 태극기의 태극무늬가 비정상적으로 큰 것은 일장기에 덧칠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안보칼럼⑥] 국가보훈과 북한 정권의 정체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왔다. 한반도의 두 세력이 죽음으로 싸운다. 하나는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자유 민주주의의 공화국 세력이고, 다른 하나는 볼셰비키 공산주의 혁명을 이어받은 인민공화국을 만들려는 세력이다...
  • 건국전쟁
    “이승만, 누구보다 국민과 이 나라 사랑한 사람”
    “페미들한테 묻고 싶어요. 당신들이 그렇게 외치는 여성의 인권을 누구 덕분에 갖게 되었는지” 영화<건국전쟁>을 보며 기억에 남는 가장 통쾌하고도 짜릿했던 말이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는 페미니스트 때문에 사상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말이다. 페미니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욕심을 버리게 하소서
    지금 저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잘 관리하고 하나님이 받으실 마음으로 만들게 하옵소서.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모든 일이 잘 되고, 형통하게 하옵소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아가 그 상황을 막아주시고 평온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게 하옵소서...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
    언제나 쾌청하고 신선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더운 날도 있고, 매서운 추위와 싸우는 날도 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기쁨과 웃음이 가득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한숨짓고, 눈물을 흘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건강할 때가 있는가 하면, 병마와 씨름할 때도 있습니다...
  • 건국전쟁
    하나님이 보내 주신 선물, 이승만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반공주의자였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통해 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분이다. 그런데 영화<건국전쟁>을 보며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왜 학교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힘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가르치는 걸까. 학교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에..
  • 서병채 총장
    믿음과 신뢰
    인간관계나 사역진행에 있어서 이 두 가지는 다른 것 같다. 신뢰는 너와 나 즉 일대일의 관계인 반면, 믿음은 상대방의 리더십에 대한 것이다. 물론 신뢰가 깨어지면 리더십에도 치명타이지만, 신뢰는 되어 있더라도 리더자로서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데에 대한 “믿음을 주느냐” 하는 문제는 다른 것 같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생명윤리에 적용하기 유용한 원칙이 있을까?
    생명의 탄생과 죽음 사이에 발생하는 생명에 관계된 문제들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고민스럽게 하기도 한다. 의료윤리에도 어떤 원칙이 있다면 그 원칙에 대입시켜서 쉽게 상황을 파악하고 판단하기 쉬울 것이다. 미국의 생명윤리로 유명한 2곳의 연구기관이 있다. 하나는 조지타운대학에 있는 케네디 연구소이고 다른 하나는 뉴욕에 있는 해스팅스 센터이다. 해스팅스 센터에서 함께 일했던 의료윤리학자인 비첨(T.L.B..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질그릇 같이 연약한 인생
    우리는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요? 이 질문에 자기를 비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하고 실수하는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 가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 자만에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학식이 있고 사람들도 존경해주니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자신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균형 잡히지 못한 자아입니다...
  • [사설] 105년 전 기독교, 타종교와도 손잡았다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불의에 저항했던 선열들의 저항정신과 민족 자주를 위해 바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교계도 연합기관과 단체, 지역 연합회를 중심으로 기념예배와 행사로 그날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 박진호 목사
    인과응보는 기독교 원리가 아니다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서 그와 싸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죽이니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끊으매 아도니 베섹이 가로되 옛적에 칠십 왕이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찍히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나의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삿1:5-7)..
  • 신성욱 교수
    이해가 가질 않은 성경 한 구절
    오래 전, 성경을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구절을 하나 발견했다. 엡 3:14-17절 말씀이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 예장 합동총신 증경총회장 최철호 목사
    목사와 의사
    목사와 의사는 그 역할에 있어 유사한 면이 있다(물론 여기서 말하는 목사는 신부나 승려 등을 포함한 사제직 개념이다). 전자가 주로 사람의 영혼을 다룬다면, 후자는 신체와 그에 따른 정신․신경적 부분을 다룬다. 전자와 후자를 합한 영·혼·육(신체)은 한 인간을 존재케 하는 전인적 총합이다. 이 총합은 어느 부분도 중요치 않은 곳이 없다. 이를테면 손가락 끝에 가시가 박히면 온 몸이 고통을 느끼고, 마음이 상하..
  • 이효상 원장
    2024년 문화 예술, 어떤 콘텐츠여야 할까?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흐름은 산업화 정보화를 넘어 정신 문화 역사 예술 쪽으로 왔다. 문화산업은 영화, 음악, 게임 등 같은 콘텐츠 등으로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자 차세대 핵심 산업이 되고 있다. 과연 문화 콘텐츠의 미래는 어떤 방향일까?..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험한 어려움 헤쳐나가
    우리가 고난과 싸울 때 하나님께서 이길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시험이나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든 예외 없이 고난에 대하여 삶의 지혜를 얻기 원하십니다. 인간의 잘못으로 인한 대가로 오는 고난이 있습니다. 조상들이 죄를 지었고, 이제 그들은 가고 우리가 그들의 죄를 짊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김창환 목사
    퀴어신학은 성(性)의 창조 질서를 거역했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퀴어라는 괴상한 용어들이 성(性)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퀴어란 용어는 ‘낯설고 이상하다’는 뜻이다. LGBT나 QIA(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퀘스처닝, 인터섹스, 어섹슈얼)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퀴어신학을 동조하는 무리들은 기독교가 자기들을 차별하고 혐오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도리어 성경의 가르침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 이희우 목사
    요한복음(41) 내게로 와서 마시라
    예레미야가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렘2:13)라는 표현을 했는데 터진 웅덩이에 열심히 물을 붓고 있다면 그건 어리석은 짓,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7:37-38)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물이 귀한 중동지역 사람들에게만 솔깃한 말씀인가? 우리 현대인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초막절 마지막 날이었다고 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