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염리119센터에 안전장갑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효성은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마포소방서 소속 염리 119안전센터와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한다'는 사회공헌 기본 취지 아래 본사가 있는 지역인 마포구 염리119센터 소속 소방관들에게 내열 안전장갑 30켤레와 10마리의 따끈따끈한 치킨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휴 기간에도 쉬지못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관들의 손을 화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정각현 염리 119센터장은 "안전장갑이 여러 켤레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급이 어려워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효성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현장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형옥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이번 전달식으로 연휴 때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효성은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 이후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을 통해서도 소방관 응원 이벤트를 벌인다.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숭고한 희생 정신을 발휘하는 소방관 분들께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달아 주는 소셜팬 10명을 추첨해 불처럼 화끈한 핫!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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