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 ©국무총리비서실

[기독일보=사회]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지난 6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동남권역 5개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경남·울산·부산 지역은 조선업 밀집지역으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조만간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발표(10월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기업 구조조정은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렵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 꼭 해내야 하는 작업"이라면서 "정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업 문제와 협력업체 및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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