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을위한한국그리스도인연대'가 28일 오전 기독교회관에서 '2016년 제5회 총회'를 개최했다.
'핵없는세상을위한한국그리스도인연대'가 28일 오전 기독교회관에서 '2016년 제5회 총회'를 개최했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핵없는세상을위한한국그리스도인연대'(이하 핵그련)가 28일 오전 기독교회관에서 '2016년 제5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제 탈핵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총회 선언문을 채택했다.

핵그련 총회 참석자들은 이 선언문을 통해 먼저 "20대 국회가 탈핵의 정치를 열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한국교회에게도 "핵 없는 세상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핵그련 총회 참석자들은 "2016년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5주년,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0주년"이라며 핵 없는 세상을 이룰 때까지 함께 연대하며 사역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가 "탈핵을 해야 하는 이유"(요14:6)에 대해 설교했으며, 총회에서는 재정보고에 이어 정관개정과 임원 선출,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등의 안건 등이 토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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