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선한목자교회와 함께 인천 만석동 10가정에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기독일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말을 앞두고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3일 선한목자교회와 인천 동구 만석동에서 연탄 기부, 배달을 실천했다.

이날은 만석동에 거주하는 10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는데, 연탄을 지원 받은 가정 중에는 기관이나 기부자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인 가정도 있었다.

그 가정은 "여태까지 연탄 살 돈도 아까워서 아무리 추워도 참고 살았는데 이번 겨울에는 선한 목자교회와 함께하는 사랑밭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한목자교회 관계자는 "이번에는 10가정에 도움을 드렸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가정에 연탄을 지원해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많은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하여 한겨울 추위에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현재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과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팀 070-447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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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교회 #함께하는사랑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