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한크협)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문학선집을 발행하고, 계간 한국크리스천문학 80호를 발행하는 자리였으며, 제36회 한국크리스천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자리였다.
행사를 마치고. ©조은식 기자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한크협)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문학선집을 발행하고, 계간 한국크리스천문학 80호를 발행하는 자리였으며, 제36회 한국크리스천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자리였다.

9일 수유중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는 김봉겸 운영이사의 사회로 박철현 장로가 기도하고, 박종구 목사가 "에고 에이미"(요18:37~3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광순 사무국장 사회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선규 목사가 기도하고, 신인상과 문학상에 각각 김상빈 작가와 안은순 작가가 수상했다. 상은 전종문 회장이 전달했으며, 김지원 목사와 현의섭 전 회장이 각각 문학상과 신인상 심사평을 했다.

3부 한크협 창립60주년 및 한크문학80호 발행축하의 자리에서는 현의섭 편찬위원장이 창립60주년 기념 대표문학선집 편찬사를 전하고, 원응순 편집위원장과 이영규 편집국장이 각각 대표문학선집과 한크문학80호 출판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손해일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장이 축사를, 임만호 창조문예 대표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커에크 커팅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특히 손해일 이사장은 "기독교 문학이 세계화될 수 있는 보편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데, 우리 문학을 세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종문 회장은 "한크협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화답했으며, 임만호 대표는 "여러분들이 문학이라는 달란트를 갖고 있는데, 이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이 나라의 문화 선두주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한크협)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문학선집을 발행하고, 계간 한국크리스천문학 80호를 발행하는 자리였으며, 제36회 한국크리스천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자리였다.
축하의 케이크 커팅식. ©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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