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표 교수(왼쪽)와 그의 저서 '찬양총론'.   ©한일장신대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전낙표 교수(음악학부 작곡 전공)의 저서 『찬양총론』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14년 저술출판지원사업(우수저서사후지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이미 출간된 인문사회분야의 우수한 교양서를 지원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저술의욕을 고취시키고 대중들이 교양을 쌓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포상 성격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양서의 독창성과 참신성, 내용의 완결성과 충실성, 사회적 가치, 일반대중의 수용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교수는 저자 지원금과 도서비 등 1천만원의 연구비를 받게 됐다.

『찬양총론』(도서출판 표현)은 음악사의 변천과 발전과정, 교회음악에 대한 고찰, 한국교회의 찬송가에 대한 전문적 조명, 찬양대의 역사와 실제, 악기연주와 행사, 뮤지컬, 음악예배 등을 체계적으로 다뤄 교회음악의 모든 장르를 통전하며 교회의 모든 음악활동에 필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작곡가인 전교수가 찬송가와 성가합창곡의 작사와 작곡과정, 곡과 가사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들도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보컬 찬양팀이 참고할 만한 내용은 물론 교회력에 대한 상세한 정보, 지휘자의 선곡 방향, 찬양대의 송영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담겨 있어 목회자와 교회음악 지도자들에게도 필수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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